호남대 혁신사업단, ‘AI로 그리는 대학생활’ 생성형 AI 활용 특강 대학생활 보고서 및 PPT 제작, AI 기반 영상 콘텐츠 제작 등 실습 중심 김미자 기자 tok6577@naver.com

2025년 11월 28일(금) 15:17

[톡톡뉴스]호남대학교 대학혁신사업단(단장 송창수)은 11월 26일과 27일 창조관 실습실에서 재학생들의 AI 역량 강화를 위해 노드크루 박관지 연구원을 강사로 초청, ‘AI로 그리는 나만의 대학생활’을 주제로 생성형 AI 활용 특강을 진행했다.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빠르게 확산되는 생성형 인공지능 기술을 대학생활에 실질적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실습 중심 교육으로, 재학생 30명이 참여해 큰 관심을 모았다.

교육은 ▲생성형 AI 기본 이해 ▲대학생활 목표 보고서 및 PPT 제작 ▲AI 기반 영상 콘텐츠 제작 등 단계별 실습 중심 과정으로 구성됐다.

1일차 교육에서는 Claude AI, 미리캔버스 등 다양한 AI 도구를 활용해 ‘나의 대학생활 목표 보고서’와 퍼스널 브랜드 기반의 PPT를 직접 제작하며 AI 문서·프레젠테이션 생성 경험을 익혔다.

2일차에는 이미지·영상 생성 도구(ImageFX, Midjourney 등)를 활용한 ‘나만의 대학생활 꿀팁 영상’ 제작 실습이 진행돼, 학생들은 자막·배경·비주얼 자동 생성 기능을 체험하고 자신만의 영상 콘텐츠를 완성했다.
특히 교육 과정 중 AI 윤리 및 저작권 안내도 함께 운영해 학생들이 책임 있는 AI 활용 태도를 갖출 수 있도록 했다.

대학혁신사업단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단순히 AI 기술을 배우는 것을 넘어, 이를 활용해 자기주도적으로 대학생활을 설계하고 창의적 콘텐츠를 제작하는 경험을 제공한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실습 중심의 AI 교육을 확대해 학내 디지털 혁신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한 학생은 “AI 도구를 직접 다뤄보며 문서 작성부터 영상 제작까지 다양한 작업을 직접 배우고 경험해 볼 수 있어서 유익했다”며 “앞으로 학업과 프로젝트에 적극 활용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호남대학교 대학혁신사업단은 지속적인 AI 활용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 중심의 미래교육 환경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김미자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