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 시각디자인학과, '창업역량강화 부트캠프' 우수상 수상 안동민·전가연 학생, 실용성과 창의성이 결합된 사업 아이디어 호평 김미자 기자 tok6577@naver.com

2025년 11월 21일(금) 11:37

[톡톡뉴스]호남대학교 시각디자인학과(학과장 송광철)의 안동민(3학년), 전가연 학생(2학년)이 11월 12일 호남대학교 RISE사업단(단장 정제평) 추천으로 광주 창업밸리 스타트업 아카데미의 '창업역량강화 부트캠프'에 참가해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부트캠프는 창업 아이디어 발굴, 시장 조사, 비즈니스모델 설계, 제품화 전략과 피칭실습 등 4가지 분야의 창업 실전 역량 강화를 목표로, 1박 2일 동안 운영됐다. 참가 학생들은 팀을 구성해 실제 창업 아이템을 기획하고, 전문가 멘토링을 바탕으로 사업화 전략을 구체화했다.​

안동민, 전가연 학생은 실용성과 창의성이 결합된 사업 아이디어를 제시했으며, 시장 조사 과정에서 탄탄한 근거와 논리적 분석력을 입증했다. 또한 비즈니스모델의 성장 가능성과 사회적 가치가 높은 아이템을 발표해, 피칭 경연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전문가 멘토링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과정도 높은 점수를 받으며, 문제 해결력과 팀워크 역시 우수상 수상의 주요 요인으로 꼽혔다.​

학과장 송광철 교수는 "학생들이 실전 창업 경험과 산학 협력 교육을 통해 실무적인 역량을 쌓고,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을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형 인재육성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창업지도를 담당한 오태원 교수는 “학생들이 이번 부트캠프를 통해 실무 중심의 창업 역량을 크게 향상시켰으며, 앞으로 사회에 나가서도 현장 문제를 창의적으로 해결하는 역량을 발휘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또한 우수상을 수상한 안동민 학생은 “이번 부트캠프 경험을 통해 창업에 필요한 전 과정을 체험하며 실질적인 자신감을 얻었고, 앞으로도 혁신적 아이디어로 사회에 기여하는 디자이너로 성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광주 창업밸리 스타트업 아카데미 부트캠프는 “수상자 학생들의 창업 아이템은 실현 가능성과 성장 가능성이 높아 심사위원들로부터 긍정적 평가를 받았으며, 대학생들이 더욱 도전적인 창업과 실무 경험을 축적할 수 있도록 아카데미 차원의 지원을 확대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미자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