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 RISE사업단, ‘광주 외국인 유학생의 날’ 행사 참여 지원 ‘대한외국인 N행시 백일장’, K-POP 랜덤플레이댄스 등에서 맹활약 김미자 기자 tok6577@naver.com

2025년 11월 19일(수) 13:34

* N행시 백일장 장원을 차지한 경영학과 석사생 바오훙빈(중국).

* 장기자랑 대상 -아톰 댄스동아리 (글로벌한국어교육학과 베트남 유이외 5명).

[톡톡뉴스]호남대학교 RISE사업단(단장 정제평)은 2백여명의 외국인 유학생과 함께 11월 18일 광주광역시가 주최한 ‘2025 광주 외국인 유학생의 날’ 행사에 참여, 광주에 거주하는 외국인 유학생과 국내 대학생, 시민이 함께 어울리는 글로벌 교류의 장을 펼쳤다.

올해 유학생의 날은 광주가 세계와 소통하는 도시라는 메시지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호남대학교를 비롯해 전남대학교, 조선대학교, 광주대학교, 광주보건대학교, 광주여자대학교, 동강대학교 등 지역 7개 대학이 참여했다.

호남대학교에서는 200명의 외국인 유학생이 참가해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적극적인 활동을 펼쳤다. 특히 조선시대 과거시험 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대한외국인 N행시 백일장’, 유학생 경험을 공유하는 V-Talk, K-POP 랜덤플레이댄스, 예선을 거쳐 무대에 오른 장기자랑 경연 등을 즐기며 지역 시민들과 활발히 소통했다.

행사장에서는 문화 체험을 위한 다양한 부스도 운영됐다. 호남대학교 유학생들은 베트남 반미 샌드위치, 중국 쇼좌빙, 솜사탕 등을 제공하는 글로벌 먹거리 부스에 참여하며 현장 분위기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이번 행사는 '4-4 글로벌오픈캠퍼스 조성' 단위과제(책임교수 김규하)의 지원을 통하여 참여한 행사로, 지속적으로 외국인 유학생들의 자기개발, 진로탐색, 문화체험 등 지역정주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할 계획이다.        김미자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