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공사 김준영 광주전남본부장, 혈액사업유공 감사패 수상 김동수 원장 "단체헌혈 참여 등 나눔과 헌혈문화 확산에 적극 나서야" 김미자 기자 tok6577@naver.com

2025년 11월 11일(화) 21:55

지난 10일 광주·전남혈액원 김동수 원장(오른쪽 두번째)은 지역 내 안정적인 혈액수급에 기여한 공로로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 김준영 본부장(왼쪽 두번째)에 감사패를 수여했다.

[톡톡뉴스]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원장 김동수)은 지난 10일 지역 내 안정적인 혈액수급에 기여한 공로로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 김준영 본부장이 혈액원장 감사패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 김준영 본부장, 한효정 고객부장, 김동수 혈액원장을 비롯한 양 기관 직원들이 참석했다.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는 고객부 주관으로 매년 3회씩 단체헌혈을 실시해왔으며, 2021년부터 최근 5년 동안 총 15회의 단체헌혈 행사 진행을 총 307명의 임직원들이 헌혈에 동참했다. 특히, 톨게이트 및 도로 안전점검 요원등 현장직원들이 많이 바쁜 환경에도 불구하고 전 직원이 꾸준히 동참하여 원활한 혈액수급과 헌혈문화 확산에 기여하여 타 공공기관들의 모범이 되었다.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는 직원들에게 헌혈 시 반가 실시 등 헌혈과 헌혈 후 휴식 시간 등을 충분히 보장하는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그리고 올해 초에는 광주전남혈액원이 펼친 동절기 ‘70일간의 사랑의 헌혈 릴레이’에서는 300매원의 후원금을 기부해 최우수 헌혈 지차제 3곳에 커피차를 지원하기도 하였다. 이외에도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는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 광주봉사관에서 제빵나눔, 급식 봉사 등을 꾸준히 펼치고 있으며 11월 말 적십자사와 취약계층 전달을 위한 김장봉사도 진행 예정이다.

김준영 원장은 “현장에서 성실히 근무하며 수혈이 필요한 환자들에게 위해 적극적으로 헌혈로 나눔가지 실천하는 도로공사 모든 직원들에게 수상의 영광을 돌린다”며 “혈액수급이 어려워지는 2026년 동절기기간에도 광주전남본부 직원들과 힘을 합쳐 헌혈참여와 헌혈문화 확산에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동수 원장은 “광주전남지역 나눔문화와 헌혈문화 확산에 적극 나서 주시는 김준영 본부장님과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 모든 임직원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우리 지역 내 공공기관 및 기업체들도 도로공사처럼 직원들을 위한 헌혈 시 공가 장려 등 헌혈자를 위한 예우 확대 및 지속적인 단체헌혈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미자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