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대, 전북대 컨소시엄 창의적 종합설계 경진대회 ‘동상’ ‘에이블 테크’ 팀, 장애인 이동권 보장 위한 ‘버스 탑승 보조 시스템’ 호평 김미자 기자 tok6577@naver.com

2025년 11월 10일(월) 14:32

[톡톡뉴스]광주대학교(총장 김동진) 공과대학 ‘에이블 테크(Able Tech)’ 팀이 지난 6일 열린 ‘2025 전북대학교 컨소시엄 창의적 종합설계 경진대회’에서 동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전북대 컨소시엄이 주관한 행사이며, 공학교육혁신협의회가 주관하는 ‘공학페스티벌 2025 창의적 종합설계 경진대회’의 예선 대회이기도 하다. ‘2025 창의적 종합설계 경진대회’는 전국 공학교육혁신대학 간 창의적 종합설계 성과를 공유하고 산업계가 요구하는 문제해결형 공학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개최됐다.

광주대에서는 ‘원더랜드’ 팀(과제명: 스토리 봇)과 ‘에이블 테크’ 팀(과제명: 장애인 이동권 보장을 위한 버스 탑승 보조 시스템)이 참가해 창의적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선보였다. 에이블 테크팀은 장애인 등 교통약자의 버스 이용 시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스마트 버스 탑승 보조 시스템을 구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사회적 가치 실현과 기술적 완성도 부문에서 우수한 점수를 획득해 동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으로 에이블 테크팀은 ‘공학페스티벌 2025 창의적 종합설계 경진대회’ 특별상도 수상할 예정이다.

광주대 최재완 공학교육혁신센터장은 “학생들이 기술을 통해 사회 문제를 해결하려는 실천적인 공학 정신을 보여준 점이 높이 평가 받았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더 많은 학생들이 사회공헌형 공학 프로젝트에 도전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미자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