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 교수학습센터, ‘AI 활용 지침서’ 제3차 맞춤형 학습법 특강 윤가영 교수, ‘금지구역과 활용구역 경계 이해’ 주제로 활용영역 구분 강조 김미자 기자 tok6577@naver.com

2025년 10월 02일(목) 11:42

[톡톡뉴스]호남대학교 교수학습센터(센터장 윤태순)는 10월 1일 5호관(현명관) 2층 교수학습센터 강의실에서 서울대학교 윤가영 교수를 강사로 초청, ‘AI 활용 지침서: 금지구역과 활용구역의 경계를 이해하기’를 주제로 재학생 대상 ‘제3차 맞춤형 학습법’ 특강을 실시했다.

윤가영 교수는 특강에서 인공지능의 기본 원리와 특징을 소개하며, 무분별한 의존은 사실 왜곡이나 비판적 사고 약화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교재 읽기와 토론처럼 학습자가 직접 수행해야 할 영역과 요약·번역 등 AI를 활용할 수 있는 영역을 구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특강에 참여한 소방행정학과 학생은 “AI가 학습에 도움은 되지만 모든 걸 대신할 수 없다는 점을 깨달았다”며 “앞으로는 직접 해야 할 부분과 AI의 도움을 받아도 되는 부분을 구분해야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공부해 나가겠다”고 참여소감을 밝혔다.

교수학습센터는 재학생들의 학습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학습법 특강과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오는 10월 27일(월)에는 ‘청중을 사로잡는 발표 전략’을 주제로 제4차 특강을 이어갈 예정이다.        김미자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