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남대 교수학습개발원, 학습동기 강화 ‘대학생활 길라잡이’ 운영 학습 문제와 동기 탐구 과정에서 자기주도적 학습능력 제고 기대 김미자 기자 tok6577@naver.com |
[톡톡뉴스]호남대학교 교수학습개발원(원장 이상현)은 8월 12일과 13일 이틀에 걸쳐 대학 학업 저성취 학생을 대상으로 현장에서 직접 활동하고 교류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특별한 학습동기 강화 프로그램 ‘하계 대학생활 길라잡이’를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 첫날에는 장현정 대표(꿈그릿협동조합)를 초청하여 참여 학생이 팀을 이루어 보드게임 ‘나보작 키트’를 활용해 자신만의 학습 문제를 진단하고 창의적인 해결책을 찾아가는 워크숍을 진행했다.
둘째날에는 권태형 교사(대구하이텍고)를 초청하여 MBTI 성격유형 검사와 MLST 학습전략 진단 도구를 활용, 자기 탐색 및 학습 습관 진단을 통해 자신의 학습 스타일을 재미있게 이해하고 교류할 수 있었다.
참여 학생들은 “팀으로 활동하면서 서로 원활한 소통으로 부담없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었다. 보드게임을 매개로 다양한 친구와 자연스럽게 어우러질 수 있어서 혼자 참여할 때보다 더 재미있고 빠르게 적응할 수 있었다”면서 “MBTI와 MLST 검사를 하면서 나에 대해 알아갈 수 있었고, 개선할 점도 스스로 찾을 수 있어서 유익했다”고 덧붙였다.
이상현 교수학습개발원장은 “대학생활 길라잡이 프로그램은 학생이 직접 참여해 학습 문제와 동기를 탐구하는 과정에서 자기주도적 학습능력이 높아지고, 학업 흥미도도 함께 향상되는 맞춤형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학생의 학습 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대면 프로그램은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개별 진단과 팀 활동, 창의적 접근이 접목되어 학생들이 부담 없이 학습에 참여하고 자기를 탐색하는 계기가 됐다는 점에서 참여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김미자 기자 tok65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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