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구립천년나무어린이집, ‘해변 호캉스’ 체험 김미자 기자 tok6577@naver.com

2025년 08월 18일(월) 17:15

[톡톡뉴스]광주대학교(총장 김동진)가 위탁 운영하는 남구구립천년나무어린이집(원장 이영수)은 최근 원아들을 대상으로 ‘해변 호캉스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여름철 무더위 속에서도 원아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어린이집 실내를 해변 공간으로 꾸며 진행됐다. 아이들은 파라솔과 튜브, 비치타월 등 다양한 소품을 활용해 실제 바닷가에 온 듯한 분위기 속에서 활동을 즐겼으며, 시원한 여름 간식과 음악이 더해져 호캉스의 분위기를 한층 높였다.

체험에 참여한 원아들은 “바닷가에 진짜 놀러 온 것 같아 신나요!”, “튜브 타고 물놀이하는 기분이에요”, “친구랑 같이 앉아 있으니 캠핑 온 것 같아요”라며 즐거움을 표현했다.

이영수 원장은 “올여름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원아들이 바깥 활동의 제약 없이 시원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발달과 정서적 안정을 고려한 다양한 체험 활동을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남구구립천년나무어린이집은 계절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원아들에게 건강하고 창의적인 보육 환경을 지속 마련해 나갈 방침이다.        김미자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