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남대 사랑나눔센터, 지역사랑 실천 나선 ‘농촌 봉사활동’ 전북 무주군 설천면 재궁마을에서 2박 3일간 ‘활력과 웃음꽃’ 선물
물리치료·헤어커트·어르신 구강 건강교육 등 재능·음식 나눔 펼쳐 김미자 기자 tok6577@naver.com |
[톡톡뉴스]호남대학교(총장 박상철)는 6월 17일부터 19일까지 전북 무주군 설천면 재궁마을에서 ‘2024년도 지역 상생 농촌 마을 봉사활동’을 펼쳤다.
호남대학교 사랑나눔센터(센터장 이무형) 주관으로 실시한 올해 농촌 마을 봉사활동에는 소속 사회봉사단 PTSC(물리치료학과), 미쁘다(뷰티미용학과), 늘솔길·해뜰날(치위생학과), 그루터기(항공서비스학과) 학생들과 지도교수들이 참여해서 학과별 전공연계 재능나눔 봉사와 음식 나눔 봉사활동에 힘을 보탰다.
‘지역사회와의 상생 발전’이라는 취지로 매 년 실시하고 있는 이번 농촌 봉사활동에서는 설천면 재궁마을 주민들 70여명에게 PTSC 학생들의 근골격 물리치료, 미쁘다 학생들의 헤어커트와 염색, 네일아트, 그리고 늘솔길·해뜰날 학생들의 어르신 대상 구강 건강 보건 교육과 같은 전공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또 사랑나눔센터에서 직접 조리한 짜장면, 깐풍기, 탕수육 등의 음식이 식탁을 풍성하게 했다.
이무형 센터장은 “학생들이 펼친 봉사활동으로 어르신들의 얼굴에 미소가 담기고, 조용하던 시골마을이 북적해지면서 활기가 넘쳐 보람을 느꼈다”며 “호남대학교는 교육 기관으로서 본연의 역할 뿐만 아니라, 지역과 함께 상생할 수 있는 공적 기능을 꾸준히 수행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에게 필요한 도움을 주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봉사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은 “다양한 학과 학생들이 함께 참여하고 협동하는 봉사활동을 통해 학과 학생들간에 교류를 넓히고, 특히 전공과 관련된 체험봉사가 교육 역량을 강화하는데에도 도움이 됐다”고 입을 모았다.
김미자 기자 tok65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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