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 이정림교수, 중국 상하이대 ‘2+2복수학위제’ 안정화 양교 상호간 두터운 신뢰로 ‘복수학위제’정착…유학생들과 간담회도 가져 김미자 기자 tok6577@naver.com

2023년 08월 23일(수) 11:05

[톡톡뉴스]호남대학교 중국어학과 이정림교수는 8월17일 ‘2+2복수학위제’를 공동운영하고 있는 중국 상하이대를 방문, 천시우멍 국제교육대학 부원장 및 어우양샤오친 프로그램 담당자를 면담하고, 현재 상하이대에 유학중인 호남대 중국어학과 학생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양 대학은 2018년도 입학생부터 시작된 ‘2+2복수학위제’를 통해 이미 20여명이 복수학위를 취득한데 이어 50여명이 재학중이며, 코로나19 시기에도 중단 없이 프로그램이 지속된 것은 ‘성공적인 안착’이라는데 공감하며, 양교 상호간에 두터운 신뢰가 바탕이 되었다는 데에 뜻을 같이 했다.

아울러 양측은 2+2복수학위제에 참여하고 있는 호남대 학생들의 순조로운 학업 이수를 위해 지속적인 협력을 해나갈 것도 약속했다.

호남대는 중국명문 상하이대와 2017년 4월 2+2복수학위제 협약을 맺고, 중국어학과 2018학번부터 1, 2학년은 호남대에서, 3, 4학년은 중국 상하이대에서 수학하면 양 대학에서 모두 학사학위를 취득하는 전면적인 복수학위제를 운영하고 있다.        김미자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