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 여교수회, 육아원 청소년 진로멘토링 입시상담 활동 보호종료 되는 ‘아동복지시설 청소년 자립’ 체계적 지원 다각적 논의 김미자 기자 tok6577@naver.com

2023년 08월 12일(토) 12:08

[톡톡뉴스]호남대학교 여교수회(회장 이영빈 교수)는 8월 11일 오후 교내 상하관, 건학관에서 무등육아원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진로멘토링 입시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여교수회는 이날 아동복지시설 청소년이 보호종료와 함께 진행되는 자립을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진로 및 입시상담을 지원했으며, 무등육아원에서 생활하는 고등학생들은 이날 항공서비스학과, 간호학과를 중심으로 진로멘토링 입시상담에 참여했다.

이날 프로그램에는 이영빈 여교수회 회장을 비롯해 배은경(사회복지학과), 박수희(작업치료학과), 조고미(뷰티미용학과), 김진아(간호학과), 진경미(항공서비스학과)교수, 광주자립지원전담기관 이영교 주임이 참여해 앞으로 자립 준비 청소년을 지원하기 위한 협력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2년 연속 자립준비청소년 진로멘토링 입시상담에 참여한 박수희 교수는 "작년 진로멘토링에 참여했던 학생이 올해 입시를 준비하면서 연계전공 상담을 위하여 개인적으로 다시 연락을 해오는 등 자립준비청소년들에게 진로와 관련해 실질적인 도움을 되는 프로그램으로 자리잡고 있는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호남대 여교수회는 2022년 4월 13일 광주자립지원전담기관을 위탁운영하고 있는 광주아동복지협회와 광주지역 자립준비 청소년들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제휴 협약을 맺은 바 있으며, 광주아동복지협회 산하 12개 아동복지시설에 거주하는 청소년들의 진로탐색 및 자립역량을 높이기 위해 진로멘토링 활동 및 전공 관련 분야의 상담 지원을 정기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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