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남대 미래자동차공학부, ‘아스팔트’ 자작차 동아리 ‘구슬땀’ KSAE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 앞두고 EV BAJA 차량 2대 제작해 성공적 시험
회원 20여명이 한마음으로 참여해 우수한 성능의 차량 완성 “좋은 성적”기대 김미자 기자 tok6577@naver.com |
[톡톡뉴스]호남대학교 미래자동차공학부(학부장 이정환)의 자작자동차 동아리 아스팔트(ASPHALT, 회장 김홍희)회원들이 오는 8월 25일부터 27일까지 군산 새만금에서 열리는 EV BAJA 대회를 앞두고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아스팔트 회원들은 최근 EV BAJA 차량 2대(Asphalt_HU1, Asphalt_HU2)를 완성하고 8월 5일 전남 지역에서 차량 테스트를 진행했는데, 차량의 내구성과 주행거리, 제동 테스트 등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대회 최종준비에 피치를 올리고 있다.
EV BAJA는 비포장도로를 빠른 속도로 주파하는 차량으로, 아스팔트 회원 20여명은 전기모터를 사용하여 최고시속 80Km를 넘길 정도로 완성도 높은 차량을 제작했다.
자작자동차 동아리 아스팔트는 2017년 미래자동차공학부 신설과 동시에 창단해서 차량 설계부터 제작, 테스트를 거쳐 매년 전국 대학생 창작자동차 경진대회에 출전하여 좋은 성적을 거뒀을뿐만 아니라 논문 작성 및 특허 출원 등 다양한 연구개발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올해 아스팔트는 2대의 EV BAJA 차량으로 한국 자동차공학회에서 주최하는 KSAE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8.25~27일)에 출전하는데 이어, 2대의 자율주행 전기차로 대학생 스마트 e모빌리티 경진대회(10.6~8일), 한국 자동차 안전학회에서 주최하는 대학생 창작모빌리티 경진대회(10.13~14일)에 출전할 예정이다.
아스팔트의 김홍희 회장은 “1학년때부터 4년째 활동을 하고 있는데 올해 제작한 차량이 역대급으로 좋은 성능을 보여주는 것 같다. 4학년이기에 마지막이라는 각오로 올해는 인휠 모터를 적용하고 경량화에 초점을 맞춘 차량을 제작했다. 8월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 총 3번의 대회에 출전할 예정인데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많은분들의 응원을 부탁드린다.”라고 각오와 함께 관심을 요청했다.
자작자동차 동아리 아스팔트를 지도하고 있는 손병래 교수는 “동아리 창단부터 지금까지 수많은 차량을 제작해왔지만, 올해 특히 학생들의 열의가 대단한 것 같다. 시대의 흐름에 맞춰 전기차와 자율주행 시스템을 함께 개발하고 있는 학생들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높은 성능의 차량을 제작할 수 있게 조언하고 있다.”며 응원을 당부했다.
한편 호남대학교 자작자동차 동아리 아스팔트는 2022년 BAJA 대회에서 코스 신기록을 달성하고 장려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자율주행전기차 부문 특별상, 전기차 부문 금상을 수상한 실력을 갖추고 있다.
김미자 기자 tok65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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