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 행정학과, “싱가포르 사회 다문화적 특성 고찰” 세계시민성교육 참여 ‘어반자카파’팀, 다문화 수용성 설문조사 진행 URA 시티갤러리 방문 도시행정 파악, HCS의 인적자본 전략 습득 김미자 기자 tok6577@naver.com

2023년 07월 23일(일) 14:15

[톡톡뉴스]호남대학교 행정학과 재학생 4명(김나영, 안지인, 조인정, 김민지)으로 구성된 ‘어반자카파’팀은 7월 6일부터 6박 8일간 싱가포르에서 진행된 '대학연계 세계시민성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어반자카파’팀명은 도시(Urban, 어반)행정을 자신감과 카리스마, 파격적인 자세로 이 프로그램을 수행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지었다.

학생들은 세계시민으로서의 자질 향상 및 글로벌 의사소통 능력 함양을 위한 이번 프로그램 기간 동안 싱가포르 국립대 학생들과의 교류, 싱가포르의 도시행정 발전 과정, 그리고 싱가포르의 역사와 문화 등을 체험하고 지식을 공유했다.

특히, 어반자카파팀은 프로그램 중에 싱가포르 국립대 학생들과 싱가포르 난양공과대 산하 국가교육연구소 NIE(National Institute of Education) 학생들을 대상으로 싱가포르 사회의 다문화 수용성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다문화 사회에서의 상호 이해와 수용성을 조사하고 분석함으로써 싱가포르 사회의 다문화적인 특성에 대한 통찰을 얻을 수 있었다.

먼저 URA(Urban Regeneration Authority) 시티갤러리를 방문하여 싱가포르 도시행정의 발전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싱가포르의 도시 발전 과정과 도시 개발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었다.

이어 HCS(Human Capital Singapore)를 방문하여 HCS 역량 및 비즈니스 개발 담당 이사인 Sean Goh씨를 만나 인터뷰를 진행하였다. 이를 통해 어반자카파팀은 HCS의 인적자본 개발 프로그램과 전반적인 인적자본 개발 전략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을 수행한 이후, 어반자카파 팀장인 김나영 학생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세계시민으로서의 자질을 향상시키고 글로벌 의사소통을 함양할 수 있는 경험을 했다”며 “다른 문화와의 대화와 이해를 통해 국제적인 관점을 확장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호남대학교 대학혁신본부 비교과통합지원센터가 주관한 ‘대학연계 세계시민성 교육 프로그램’은 세계시민으로서 재학생들의 자질 향상 및 글로벌 의사소통 능력 향상을 위해 호남대학교, 송원대학교, 남부대학교가 연계하여 진행했다.        김미자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