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대, 위탁 운영 남구 관내 어린이집 학부모 교육 ‘성료’ 김동진 총장 “원생들의 재능과 잠재력 키우고 미래 동량으로 육성 최선” 김선미 교수, 양육자와 자녀 관계 주제 강의…아로마 테라피 체험 힐링도 김미자 기자 tok6577@naver.com

2023년 07월 21일(금) 17:43

[톡톡뉴스]광주대학교(총장 김동진)가 위탁 운영 중인 광주광역시 남구 소재 5개 어린이집이 공동 주최하는 부모교육이 7월 21일 오전 광주대 행정관 3층 스마트강의실에서 열렸다.

김동진 광주대 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일과 육아를 병행하고 계시는 모든 부모님께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면서 “오늘 교육이 더 큰 사랑과 관심으로 표출돼 아이들의 건전하고 행복한 성장을 돕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광주대에 미래의 꿈나무들을 위한 교육 기회가 주어져 늘 영광스럽고 기쁘게 생각하며, 인적·물적 교육 인프라를 활용해 원생들의 재능과 잠재력을 키우고 지역의 밝은 내일을 이끌 동량으로 자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본 행사에서는 광주대 김호현 유아교육학과장의 진행으로 광주대 사회복지학부 김선미 교수의 ‘양육자와 자녀 관계가 아이에게 미치는 영향’ 강의가 진행됐다. 김선미 교수는 남구 관내 5개 어린이집(남구청어린이집, 남구구립천년나무어린이집, 남구구립에코뜰어린이집, 남구구립행복어린이집, 효천어린이집) 학부모 80여 명과 아이를 양육하는 부모의 태도와 방법에 대해 허심탄회한 이야기를 주고 받았다.

또 2부 행사에서는 힐링프로그램 ‘치유의 향기-아로마 테라피 체험’이 이어져 부모들이 육아 스트레스를 잠시나마 해소할 수 있는 시간도 가졌다.

한편 광주대학교는 남구 소재 5개 어린이집을 비롯해 광주법원어린이집, 광주청사꽃초롱어린이집, 전남경찰청 어린이집 등 총 8개 어린이집 위탁 운영을 맡으며 유아교육 명문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김미자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