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 김영균 교수, ‘외식업체 운영 애로’ 맞춤 경영 컨설팅 골목상권 활성화 프로젝트 참여…“고물가속 과학적 메뉴 엔지니어링 필요” 김미자 기자 tok6577@naver.com

2023년 07월 05일(수) 11:22

[톡톡뉴스]호남대학교 외식조리학과 김영균 교수는 7월 4일 CMB광주방송과 광산구 기업주치의센터가 공동 운영하는 골목상권 활성화 프로젝트 ‘우리동네 새로고침 시즌 5’ 4화에 출연, 광산구 수완과 첨단에서 영업중인 외식업체 2곳에 대해 운영 애로사항에 대한 맞춤 컨설팅을 진행했다.

김영균 교수는 이날 CMB광주방송의 MC 나리씨와 함께 풍영로 하솜면가 육전메밀 수완점(대표 박효주)과 첨단 중앙로 삼복당(대표 이재승)를 차례로 방문, 현재 메뉴에 대한 조언과 서비스 방법에 대한 내용, 밀키트 제공시 전처리 부분, 계절 중심 메뉴를 탈피한 새로운 메뉴 SOP 제공을 통한 신메뉴 전략 등에 대해서 컨설팅을 진행했다. 이날 촬영분은 오는 7월 21일 방송될 예정이다.

김영균 교수는 “최근 런치플레이션이라는 신조어가 나올 정도로 외식물가가 많이 높아졌다. 이로 인해서 계절메뉴 중심의 외식업체는 대안 메뉴가 꼭 필요하며, 이를 위해서는 주력 메뉴의 식재료를 이용한 아이덴티티를 중심으로 새로운 메뉴를 구성해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정확한 원가 계산 및 실험조리, 고객 모니터링을 통해 과학적인 메뉴 엔지니어링이 수반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편 김영균 교수는 매주 수요일 TBN 광주교통방송 스튜디오 973(윤지현 MC)프로그램 ‘맛의 발견’ 코너에서 맛깔나는 음식이야기를 생방송으로 전하고 있다.        김미자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