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 한국어교육원, 무더위 잊게한 ‘빙상장 문화체험’ 광주실내빙상장에서 스케이트 체험하며 시원한 ’여름 추억 만들기‘ 김미자 기자 tok6577@naver.com

2023년 06월 26일(월) 16:01

[톡톡뉴스]호남대학교 한국어교육원(원장 윤영)은 어학연수생을 대상으로 6월 26일 여름학기 문화 체험프로그램을 시행했다.

광주실내빙상장에서 이루어진 이번 문화 체험은 한국의 무더운 여름날씨를 보내는 어학연수생들이 겨울 스포츠인 스케이트 체험을 통해 잠시나마 더위를 잊고 동급생 및 선생님과 함께 시원한 여름의 추억을 만들어가는 행사로 진행됐다.

어학연수생과 교원 등 100여 명은 안전교육을 마치고 실내빙상장으로 입장, 처음에는 어색하게 시작했던 스케이팅이 서로 알려주고 잡아주며 제법 땀이 나기까지 금방 익숙하게 타는 모습에 보람과 즐거움의 웃음이 계속 되는 시간이었다.

A101B반의 궁언하오(GONG ENHAO, 중국) 학생은 “한낮 무더위에 이어 장맛비가 내리는 가운데 빙상장에서 이뤄지는 이번 문화체험도 매우 재미있고 좋았다. 처음에는 벽을 짚고 걷다가 점차 혼자서 타면서 개인으로서 배움의 의지를 다질 수 있었고, 다른 학생들과 서로 가르쳐주고 도와서 잘 탈 수 있었던 경험에서 공동체에서 다질 수 있는 협력의 능력을 키울 수 있었던 좋은 경험이었다.”는 소감을 남겼다.        김미자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