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 시각융합디자인학과, 8개 산업체와 산학협약 체결 재학생들의 표준현장실습 지원·산업체의 멘토 역할 강화 등 논의 김미자 기자 tok6577@naver.com

2023년 06월 20일(화) 10:25

[톡톡뉴스]호남대학교 시각융합디자인학과(학과장 송광철)는 6월 19일 교내 학문관에서 호남대 LINC 3.0(단장 양승학)주관으로 8개 산업체와 산학협의회 및 산학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송광철 학과장을 비롯하여 시각융합디자인학과 교수진과 (주)아텍 박철성 대표, (주)그로빅 김재곤 대표, (주)지엔아이 김한성 대료, (주)다스디자인 정재훈 대표, 디자인칼트 김진선대표, MNK 김용범 대표, 리플 김세례 대표, 엔칼라스 박계영 대표 등 12명이 참석했다.

산학협의회는 시각융합디자인학과 재학생들의 표준현장실습 추진 및 자율적인 업무 등에 대해 논의하고, 학생들이 실습 과정에서 업무 능력을 효율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지엔아이의 김한성 대표는 “취업자들의 잦은 이직 증가 현상이 심화돼 현장에서 어려움이 많다. 이를 위해 정량적인 성과주의로 일하는 방식이 달라져야 한다”고 말했고, 다스디자인 정재훈 대표는 “최근 중국 유학생들이 졸업 후 한국 기업에 취업해 뛰어날 실력을 발휘하는 것을 보면서 유학생을 위한 대학교육의 커리큘럼 패러다임이 달라지고 있음을 느낀다”고 언급했다.
또 MNK 김용범 대표는 “기업이 요구하는 인턴과 취업으로 연결이 가능한 인력풀을 학생 때부터 구성하고 추진하는 방안도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시각융합디자인학과 송광철 학과장은 “탄탄한 실력을 겸비한 인력 양성을 위해 자격증 취득 및 교육프로그램들을 강화하여 학생들이 현장실무에 빠르게 적응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산업체는 재학생들의 표준현장실습 지원 및 학과 교류프로그램, 학생 프로젝트 등 산업체의 적극적인 멘토 역할 수행과 공동 발전과 성장을 위해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시각융합디자인학과는 매년 2회 이상 산업체와의 협의회를 통해 학과와 산업체의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최선의 해결방안을 모색하여 산업현장과 교육현장의 간극을 줄이고, 학생들의 취업률 향상을 위해 취업관련 교육 및 교류프로그램,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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