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남대 시각융합디자인학과, ‘미래 디자이너’고교생 진로수업 ‘융합 K패션 스타일리스트 & 내손내만 디자인’4주차 과정 마무리
김미자 기자 tok6577@naver.com |
[톡톡뉴스]호남대학교 시각융합디자인학과(학과장 송광철)는 6월 14일 교내 학문관1312호에서 미래 디자이너를 위한 체험수업 고교 연계 ‘꿈꾸는 공작소- 융합 K패션 스타일리스트 & 내손내만 디자인’ 4주차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시각융합디자인학과는 5월 31일 실시한 ‘내손내만 디자인’(내손으로 내가만드는)프로그램 2회차(5~8차시) 수업에서 내가 디자인하고 내가 조립하여 완성하는 ‘나만의 텀블러 로고 디자인’과 ‘내가 디자인하는 에코백‘ 디자인 체험을 위해 ‘나를 상징하는 이미지’라는 소주제로 자기 자신을 의인화 시켜보거나 자신과 닮은 캐릭터를 찾아 스케치부터 디자인 및 컬러링 완성까지 학생들이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자신만의 디자인을 완성시켰다.
이 프로그램 지도를 맡은 오태원 교수가 진행한 4회차(13~16차시) ‘아크릴 무드등 디자인하기’와 ‘3D네온액자 만들기’ 체험수업은 ‘여름, 여름 밤’이라는 소주제를 통해 여름을 표현하는 밤하늘의 별빛을 아크릴 무드등으로 완성시키고, 3D네온등 만들기는 라인드로잉을 밑그림을 따라 네온으로 텍스트나 이미지를 표현하였다.
디자인을 기획하고 작품으로 완성시키는 과정을 통해 학생들이 디자인 탄생 과정을 체험하고 배울 수 있도록 했으며, 완성된 작품들은 모두 한자리에 모아 미니 전시회를 열기도 했다.
오태원 교수는 “이번 ‘내손내만’ 디자인 체험 프로그램은 새로운 것을 생각해보는 상상력과 예술적 표현력을 다양한 재료를 통해 창의력을 자극하는 형태의 학습 경험을 제공하고자 하였으며, 실용적인 디자인으로 제작하고 완성시켜 다양한 생각을 통해 ‘새로운 발견을 하는 시간’, ‘생각이 있는 디자인’을 이번 프로그램의 중요한 교육지침으로 준비하였다’고 말했다.
체험수업에 참여한 한 학생은 “다양한 디자인 체험수업을 통해 작품을 만드는 과정과 생각하지 못했던 만족스러운 결과물을 완성시켜 자신감도 커지고 친구들 작품과 함께 미니전시회도 하여 너무 뿌듯한 시간이었으며, 디자인이 즐거운 일이라고 느껴졌다. 그리고 진로에 대한 고민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호남대 시각융합디자인학과는 고교생을 위한 찾아오는 체험프로그램과 찾아가는 체험수업 또한 다양한 커리큘럼을 바탕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시각융합디자인학과 학생들의 다양한 활동과 학과 정보를 웹사이트 및 SNS 인스타그램을 통해 소개하고 있다.
김미자 기자 tok65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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