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대 대학원 평생교육학과, 평생교육 공무원 대거 채용 올 상반기 관공서 5명 취업 등 매년 평생학습 기관·단체 전문가 배출 김미자 기자 tok6577@naver.com

2023년 06월 07일(수) 17:27

[톡톡뉴스]광주대학교(총장 김동진) 대학원 평생교육학과 졸업생들이 국가 및 광역평생교육진흥원 연구원, 광주 전남지역 지자체 평생교육 전담 공무원으로 대거 채용돼 평생교육관련 현장전문가로서 왕성한 활동을 전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008년 평생교육 단일 전공으로 개설된 광주대 대학원 평생교육학과는 올해 상반기 ▲김동례(광주광역시 남구청 교육체육과/평생교육사) ▲서민지(나주시 교육지원과 평생학습팀/평생교육사) ▲김정화(나주시 교육지원과 평생학습팀/평생교육사) 졸업생이 평생교육 전담 공무원으로 채용됐다. 또한, 전남 담양군 문화재단 문화도시 추진단 공개채용에서도 김소정(팀장) 졸업생이 수석연구원으로, 전남 곡성군 공개채용에서는 김영주 졸업생이 행복학습공동체지원센터 센터장으로 각각 채용되는 결실을 맺었다.

광주광역시 평생교육사협회 회장을 역임한 뒤 광주 남구청에 채용된 김동례 졸업생은 “광주대 대학원 평생교육학과에 입학하는 순간부터 제 2인생이 시작되었다. 내 삶이 그랬듯 앞으로 평생학습을 통해 시민의 행복한 삶을 견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포부를 밝혔다.

이밖에도 광주대 대학원 평생교육학과 졸업생은 현재 국가평생교육진흥원(1명), 경기도 평생교육진흥원(1명), 한국능률협회컨설팅(1명), 광주평생교육진흥원(1명),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 (2명) 등에서 연구원으로, 광주시 광산구청(1명), 광주시 서구청(1명), 전남 여수시청(2명), 전남 고창군청(1명), 전남 곡성군청(1명), 전남 나주시청(3명), 광주시 교육청(1명) 등에서 평생교육 전담 공무원으로 시민의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해 역할하고 있다. 또 다수의 졸업생들이 각종 평생교육시설, 도시재생 및 마을교육 공동체, 청소년 단체, 협동조합 등 다양한 평생교육 현장에서 평생교육기관 운영자, 전문 평생교육사, 전문 강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정민(청소년상담·평생교육학과) 학과장은 “지자체의 평생교육에 대한 관심과 역할이 늘고 있고 대학과의 협업을 통한 평생교육 사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지역에 필요한 평생교육 전문인력을 양성하는데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김미자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