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남대 융합학부, 현장체험 ‘광주 오월길’ 투어 실시
김미자 기자 tok6577@naver.com |
[톡톡뉴스]호남대학교 AI교양대학(학장 송창수) 융합학부 남지연 책임교수는 5월 31일 통일부 지원으로 진행 중인 대학생을 위한 통일강좌사업 ‘청년리더 통일을 꿈꾸다’의 교육효과를 위한 2차 현장체험 ‘광주 오월길’ 투어를 실시했다.
남지연 교수와 30여명의 학생들은 민주화 운동의 상징인 광주 오월길투어를 통해 대한민국 민주화의 배경과 함께 5·18 광주민주항쟁의 역사와 평화, 그리고 진정한 인권의 의미가 무엇인지를 되새겨보는 시간을 가졌다.
체험학습에 참여한 축구학과 김은수학생은 “지난학기에 이어 두 번째 행사에 참여하지만 새로운 관점으로 광주의 역사를 체험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고 말했다. 오승록(교양학부) 학생은 “광주의 역사를 영상과 VR로 체험해보면서 당시의 상황을 이해할 수 있었고 앞으로 DMZ까지 더 넓고 깊이있는 통일교육의 현장을 둘러보고 싶다”는 기대와 소망을 밝혔다.
송창수 AI교양대학장은 “재학생의 통일역량 제고와 평화적 통일 및 인권과 관련한 현장융합형 교육을 실시하겠다”며 “학생들의 지속적인 관심 유도와 혁신에 기반한 통일교육 사업에 호남대학교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미자 기자 tok65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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