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 인사연사업단, ‘치유적 글쓰기’ 프로그램 수행 김미자 기자 tok6577@naver.com

2023년 06월 01일(목) 15:06

[톡톡뉴스]호남대학교 인문사회과학연구소 연구사업단(책임연구원 윤영)은 5월 한 달간 한국연구재단 지원사업의 수행과제 중 하나인 교양교육과정 개발의 일환으로 개설된 ‘삶과 리터러시’ 교과목과 연계한 비교과 프로그램 ‘치유적 글쓰기’ 프로그램을 수행했다.

인문학적 리터러시에서 자기 이해 능력을 함양하기 위해 기획된 이 프로그램은, 사전설문 응답, 3회의 글쓰기 프로그램 수행, 사후설문에 응답하는 내용으로 구성되었고, 장은영 공동연구원의 지도하에 상담심리 전공 대학원생 3명이 프로그램 운영을 담당했다.

총 27명의 ‘삶과 리터러시’ 과목 수강생이 사전설문에 응답했고, 10여 명의 학생들이 글쓰기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나의 학습 방법을 되돌아볼 수 있었고, 나의 문제점도 찾을 수 있고 그 문제점을 고칠 수 있다는 점이 매우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호남권 사립대 가운데 유일하게 한국연구재단의 ‘인문사회연구소 지원사업’에 선정된 호남대학교는 ‘초연결사회에서의 인문학적 리터러시 능력 함양을 위한 교양교육 연구’라는 주제로 2019년부터 국비를 지원받아 1단계 연구를 수행하였으며, 2단계에 선정되어 2022년 9월부터 2025년 8월까지 지속적으로 연구를 수행 중이다.        김미자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