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남대 미래자동차공학부, ‘춘계 학술대회’포스터 논문 발표 자작차 동아리 ‘ASPHALT’, 차량제작 과정에서 얻은 아이디어 기반 김미자 기자 tok6577@naver.com |
[톡톡뉴스]호남대학교 미래자동차공학부(학과장 이정환) 자작자동차 동아리 ‘ASPHALT’가 5월 24일부터 27일까지 평창에서 열린 ‘2023 한국자동차공학회 춘계 학술대회’에서 그동안 차량을 제작하는 과정에서 얻은 아이디어와 연구결과를 바탕으로한 포스터 논문 발표를 진행했다.
논문 주제는 ‘소형 전기자동차에 적용가능한 파워트레인에 관한 연구’와 ‘차량의 자율주행을 위한 액추에이터 기반 제어 시스템 개발’이다.
‘소형 전기자동차에 적용가능한 파워트레인에 관한 연구’는 미래자동차공학부 김홍희 학생(4학년) 및 4명이 함께 참여했으며, 전기 자작차를 개발하는 과정에서 시중에 판매중인 전기 3륜자동차의 구동 시스템을 더욱 소형화하고 고도화 시켜 차체 안정성 및 경량화, 원가 절감 등의 효과를 가져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차량의 자율주행을 위한 액추에이터 기반 제어 시스템 개발’은 미래자동차공학부 신호영 학생(4학년) 및 5명이 연구에 참여했으며, 자율주행 전기자작차를 개발하는 과정에서 자율주행과 수동주행을 가변적으로 제어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이번 논문 발표에 지도교수를 맡은 미래자동차공학부 손병래 교수는 “학생들이 직접 차량을 개발하고 제작하는 과정에서 이러한 좋은 소재의 아이디어를 가지고 연구하고, 포스터 논문까지 이어질 수 있어서 매우 뿌듯하다. 앞으로도 학생들의 자율적 연구를 지원하고 미래자동차 분야 인재 양성에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포스터 논문에 참여한 미래자동차공학부 서유찬 학생(3학년)은 “자작차 동아리에서 함께 차량을 제작하고 자율주행 시스템을 개발하는 과정에서 얻은 아이디어로 포스터 논문을 작성할 수 있어서 매우 의미가 있다.”고 뿌듯해 했다.
한편 호남대학교 미래자동차공학부 자작자동차동아리 ASPHALT는 작년 KASA 대학생 창작자동차 경진대회에서 전기차 부분 금상과 동상, 장려상을 수상하고 자율주행전기차 부문 특별상을 수상한 바 있다.
김미자 기자 tok65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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