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대 재학생·교직원 “전신 안마기로 꿀맛 휴식” 김동진 총장·김갑용 부총장, 1대당 400만 원 상당 안마기 3대 사비로 기증 학생회관, 교수 휴게실, 직원 휴게실 등 3곳 비치…질 높은 휴식환경 제공 김미자 기자 tok6577@naver.com

2023년 05월 24일(수) 10:12

[톡톡뉴스]광주대학교 김동진 총장과 김갑용 부총장은 5월 23일 교내 행정관 6층 접견실에서 재학생의 학업 스트레스 해소와 교직원의 질 높은 휴식환경 제공을 위해 사비로 구입한 전신 안마기 3대를 대학 구성원들에게 기증했다.

이번에 기증된 전신 안마기는 지난 4월 11일 광주대와 기업 맞춤형 인재 양성 업무협약을 맺은 ㈜휴테크산업 제품으로 1대당 시가 400만 원 상당이며, 재학생들의 동아리방이 밀집한 학생회관 3층 스터디카페 상상플러스, 호심관 4층 교수 휴게실, 행정관 3층 직원 휴게실 등 3곳에 각각 비치했다.

김동진 총장은 “학업과 스펙 쌓기, 연구와 수업, 행정업무에 노고가 많은 대학 모든 구성원들을 위로할 방법을 궁리하다가 최근에 우리대학과 인재 양성 파트너십을 맺은 협약업체 안마기를 기증하게 됐다”며 “향후에도 광주대 가족들의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이벤트를 마련해 행복한 대학생활과 일터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재학생을 대표해 이날 기증식에 참석한 황용빈(토목공학과 4학년) 총학생회장은 “학업 피로도가 높은 재학생들이 잠시나마 꿀맛 같은 휴식을 누릴 수 있는 안마기를 기증해주셔서 감사하다”며 “부모님과 같은 마음으로 항상 재학생들을 따뜻이 보듬어주시고 학생 눈높이에 맞춰 소통해주시는 노력에 보답하기 위해 학업에 정진하고 좋은 취업 소식으로 보답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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