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 외식조리학과, 올 졸업작품전 주제 ‘정화’ “코로나로 틀어진 것을 올바르게 고친다”의미…‘작품전 준비위’발족 김미자 기자 tok6577@naver.com

2023년 05월 08일(월) 17:45

[톡톡뉴스]호남대학교 외식조리학과(학과장 김영균)는 ‘몸을 정화시켜주는-정화’를 주제로 한 ‘제20회 졸업작품전’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5월 8일 졸업작품전 준비위원회를 발족했다.

준비위원회는 위원장에 한종훈, 부위원장은 강예은, 총무 김희영, 문서기획 윤두현, 홍명성 학생 등 총 6명으로 꾸려졌다.

淨化(정화)는 ‘불순하거나 더러운 것을 깨끗히 한다’라는 의미로 “코로나로 인해 틀어진 것들을 올바르게 고치고자 하는 바람”이 담겨 있다.

4학년 졸업예정자 70명이 “코로나로 인해 각종 질환 및 다양한 환경 문제로 발생하는 인체의 질환 및 심리적인 문제 등 다양한 질환들의 예방 또는 개선을 시켜줄 수 있는 식재료”와 다양한 예방 및 개선의 효능이 있는 발효 식재료들을 이용해 한식, 양식, 중식, 일식, 디저트, 연회, 공예 등 각 파트 전문 분야에 녹여낼 예정이다.

외식조리학과 김영균 학과장은 “코로나 19 팬데믹 극복을 염원하는 주제로 발효 식재료의 우수성을 보여줄 수 있는 온·오프라인 병행 졸업작품전을 준비하고 있다”며 “학생들이 지난 4년 동안 연마한 노력의 결실을 선보일 수 있는 자리가 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외식조리학과는 지난 1999년 학과 개설 이래 대통령 인재상 4회 수상, 세계요리대회 우승, 각종 국제대회 수상, 대통령상 수상 등 22년간 화려한 입상경력을 통해 학과 교육의 우수성을 입증했으며, 창업특화 교육을 통해 다수의 성공한 외식 창업가를 배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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