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 국제교류처, 유학생-한국교원간 멘토링 ‘뿜뿜’ “교원은 중국어 배우고, 유학생은 한국생활 적응력 키우는 상부상조 효과” 김미자 기자 tok6577@naver.com

2023년 05월 04일(목) 11:46

[톡톡뉴스]호남대학교 국제교류처(처장 손완이)는 5월 3일 교수학습개발원에서 외국인 유학생과 한국교원간의 교류 확대를 위한 멘토링 프로그램 ‘뿜!뿜!’운영 오리엔테이션을 가졌다.

외국인 유학생과 한국 교원간 멘토링 프로그램은 상호간의 문화이해 및 유대관계를 형성 하고, 이를 통해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학교에 대한 소속감 및 적응력 향상을 목적으로 약 7주간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외국인 유학생과 본교 교원이 팀을 이뤄 유학생은 교원에게 중국어 구사 능력을, 교원은 유학생에게 한국생활에 대한 적응력을 키워줄 수 있는 상호 멘토링 운영을 통해 유학생은 자존감을 높이고, 교원은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키울 수 있어 상부상조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에 참여한 중국 유학생 보징이는 “본국 언어를 활용한 재능나눔봉사 기회를 통하여 자존감 향상 및 대학에 대한 소속감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국제교류처 관계자는 “유학생과 교내 교원들이 서로 재능을 나누고 효과를 높이자는 의미를 담아 ‘뿜뿜’프로그램으로 명명했다”며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안정된 대학 생활 정착과 동기부여 기회 마련을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미자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