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 인문사회과학연구소, 1차년도 제3회 워크숍 개최 ‘1차년도 사업 성과 보고 및 향후 계획 설립’ 주제로 발표와 토론 벌여 김미자 기자 tok6577@naver.com

2023년 04월 21일(금) 10:24

[톡톡뉴스]호남대학교 인문사회과학연구소(소장 윤영)는 4월 20일 한국연구재단 인문사회연구소지원사업의 일환으로 1차년도 제3회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책임연구원 윤영 교수와 함께 공동연구원 및 전임연구원 전원이 참석해 ‘1차년도 사업 결과 보고서 작성을 위한 성과 보고 및 향후 계획 설립’을 주제로 심도 있는 발표와 토론을 벌였다.

강영훈·고현범·박소연 전임연구원은 1차년도 사업기간 동안(2022년 9월~2023년 8월)의 연구소 성과를 보고했다. 구체적으로는 ‘실천적 리터러시 함양을 위한 교양교육 연구와 사업의 방향성 모색’을 위한 리터러시 관련 연구 논문 작성, 좌담회, 컬로퀴엄, 학술대회, 교수법 세미나, 대학원생 학술 세미나, 시민강좌 등의 학술행사를 개최했다. 연구소가 계획했던 정량 지표를 모두 달성했음을 확인하고, 이후 2차년도 사업의 방향성을 설정하는 시간을 가졌다.

공동연구원 이경·이현정 교수는 ‘교양교과목 개선을 위한 환류 체계 구성 전략’, 좌현숙·장은영 교수는 ‘비교과프로그램 기획 전략과 추진 일정’, 장윤경·윤민아 교수는 ‘맞춤형 교수법 개발을 위한 개선 방안 도출’을 각각 발표했다.

특히 ‘삶과 리터러시’를 비롯한 교양과목의 교육적 성과를 확인할 수 있는 환류 체계를 확보할 수 있는 방안과, 대학 교양 강의에 활용할 수 있는 효과적인 교수 전략 중 하나인 DBL에 대한 깊이있는 토론이 이뤄졌다.

연구소장인 윤영 교수는 총평에서 “이번 워크숍을 통해 1차년도 사업의 의의와 성과를 정리하고, 2차년도 사업의 방향성을 재설정할 수 있었다. 1차년도 사업 기간 동안 당초 계획했던 목표를 모두 달성해주신 연구소 구성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연구과제별 추진 전략을 계속해서 수정 보완하여 2차년도 역시 의미있는 사업 수행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호남권 사립대 가운데 유일하게 한국연구재단의 '인문사회연구소 지원사업'에 선정된 호남대학교는 '초연결사회에서의 인문학적 리터러시 능력 함양을 위한 교양교육 연구'라는 주제로 2019년부터 국비를 지원받아 1단계 연구를 수행했으며, 이번에 2단계에 선정돼 2022년 9월부터 2025년 8월까지 지속적으로 연구를 수행하게 됐다.        김미자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