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남대 외식조리학과, 외식조리인 선서식 · 착모식 신입생 60여명 참석…“인성과 실력 갖춘 조리인으로 성장해주길”당부 김미자 기자 tok6577@naver.com |
[톡톡뉴스] 호남대학교 외식조리학과(학과장 김영균)는 4월 6일 오후 1시 30분 IT스퀘어 1층 강당에서 2023학번 신입생들을 대상으로 외식조리인 선서식 및 착모식 행사를 개최했다.
외식조리학과 교수진과 신입생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진 이날 행사는 송기희 교수의 사회로 ▲김영균 학과장 격려사 ▲김옥심 선생(김치명인) 축사 ▲착모식 ▲조리인 선서식 순으로 진행됐다.
김영균 학과장은 “호남대학교 외식조리학과의 일원으로 함께할 수 있어서 기쁘고, 조리인으로서 자긍심과 책임감, 인성과 실력을 갖춘 조리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동기부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한민국김치경연대회 대통령상을 수상한 김치명인 김옥심 선생은 축사를 통해 “조리에 있어서 위생과 맛, 영양이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정성이며, ‘어머니께서 드실 음식을 만든다’는 마음으로 식재료를 다루는 마음가짐이 중요하다. 열심히 배워서 훌륭한 조리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지도교수와 김옥심 명인, 선배들이 신입생들에게 조리모(Toque)를 씌워주는 외식조리인 착모식, 신입생 대표 주유정, 윤여범 학생의 조리인 선서문 낭독, 사전 공모를 거친 ‘호남대 조리복 베스트 드레서’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도 함께 진행됐다.
호남대 외식조리학과는 지난 1998년 학과 개설 이래 단일학과 최초로 대한민국 인재상 6회 수상, 세계요리대회 우승, 각종 국제대회 수상, 대통령상 수상, 대한민국 조리 국가대표팀 선발 등 25년간 화려한 입상경력을 통해 학과 교육의 우수성을 입증했으며, 창업특화 교육을 통해 다수의 성공한 외식 창업가를 배출해 오고 있다.
김미자 기자 tok65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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