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남대, 송원초 ‘AI 큐브 캠프’ 1차과정 열기 후끈 교육부 & 한국과학창의재단 주관 ‘디지털 새싹캠프’ 사업 일환
5~6학년 180명 인공지능기반 블록코딩, 햄스터 자율주행 교육
11일 학부모 참여 프로그램 이어 14일까지 3~4학년 과정 운영 김미자 기자 tok6577@naver.com |
[톡톡뉴스]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디지털 새(NEW)싹(Software·AI Camp) 캠프’ 사업에 선정된 호남대학교(총장 박상철)는 2월 9~10일 이틀 동안 송원초등학교 5~6학년 180여 명을 대상으로 ‘AI 큐브 캠프’ 1차 과정을 운영했다.
이번 현장교육에는 호남대 교수진과 학생 보조강사 등 30여명이 투입돼 첫째 날 메타버스, 엔트리 블록코딩 기초교육을 실시했다. 또 둘째 날에는 인공지능기반한 블록코딩(데이터 분석, 인공지능번역기, 그림판 구현하기, 인구분석구현) 등 빅데이터와 햄스터를 이용해 자율주행 AI를 구현하는 시간을 가졌다.
송원초 AI 큐브 캠프는 11일(토요일) 오전 9시부터 3~4학년부와 5~6학년부로 나눠 각각 2시간 씩 학부모와 함께 하는 온라인 인공지능 개요 교육을 진행한 뒤, 13~14일에는 3~4학년 학생 180명을 대상으로 2차 과정을 운영한다.
‘AI 큐브 캠프’ 초등학교 과정은 2022년 나주교육지원청과 함께 진행한 ‘훈훈한 AI 교실’ 운영 경험을 기반으로 학생들이 쉽게 배울 수 있도록 호남대학교가 자체 개발한 교재로 운영하는 브랜드화 된 프로그램이다.
교수진들을 도와 코딩 보조강사를 맡고 있는 AI빅데이터학과 윤혜성(2학년) 씨는 “전공을 살려 초등학생들을 지도하는 새로운 경험을 하며 인공지능교육의 중요성을 재확인했고, 그 어느 때보다 방학을 알차게 보낸 것 같아 뿌듯하다”고 말했다.
또 블록코딩 강의를 주관해온 컴퓨터공학과 최광미 교수는 “참여 학생들의 이해도가 높아 교육 후 캠프의 실효성을 바로 확인할 수 있고, 현장교육을 함께 이끌고 있는 대학 제자들에게도 소프트 스킬 교육을 겸할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보고 있다”고 밝혔다.
김미자 기자 tok65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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