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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전남지체장애인협회장 횡령 혐의 수사협회, 자택 압수수색...보조금, 운영비 9천여만 원 등 수사 진행

최근 장애인협회 회원들을 성추행한 혐의로 조사를 받았던 전남지체장애인협회장 장모씨가 이번에는 보조금 횡령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다.

한 매체의 보도 내용에 따르면 전남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지난 29일 전남장애인협회 사무실과 협회장의 자택을 압수수색하고 보조금 집행 관련 서류 등을 확보했다.

경찰은 장모(72) 협회장이 지난 2015년 취임한 이후 최근까지 보조금과 운영비 1억 원을 횡령한 것으로 보고 수사를 진행중이다.

조사된 내용에 따르면 장모 협회장은 협회운영비에서 매달 230만 원과 별도의 업무추진비까지, 3년 동안 1억 원 가까이 챙겨간 것으로 드러났다. 장애인협회장은 급여를 받지 않는 무보수 명예직인데도 협회 돈을 받아 챙긴 것이다.

경찰은 또한 장씨가 지난해 전남 해남군에서 열린 전남장애인 한마음대회와 합동결혼식 등에 사용된 상품비용을 빼돌리고, 장애인체육대회 경품으로 나온 TV 등을 자신의 자택에 사용한 것으로 보고있다. 경찰은 이날 장씨 자택에 대해서도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경찰은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자료를 분석하고 관련자들을 조사한 뒤 혐의가 확인되면 이들을 사법처리할 방침이다.
 

남우상 기자  gjinews052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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