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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현출, 문화경제 비전 남구 성장동력 삼을 터3월 4일 토크콘서트 남구청장 출마선언 본격 행보
   
▲ 성현출 광주문화원연합회 회장 겸 남구문화원장이 8일 광주시의회에서 남구청장 출마선언을 가졌다.

성현출 광주 남구문화원장은 8일 광주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주민공감 에너지를 활성탄으로 30만 남구민의 자족도시 스마트 시티를 만들겠다"며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로 광주 남구청장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겉으로만 보면 여느 후보와 다를 것 없는 모습이다. 그러나 이렇게 출마하기까지 그의 남구사랑은 다른 후보와 행보가 다르다는 점이 눈길을 가게 한다.

정치철이 되면 얼굴을 들이미는 정치인이 아니라 오랫동안 남구에 살면서 20년 전 시절에 남구의회 3,4대 의원을 지냈다. 2006년까지 발로 뛰는 현장 정치인으로 활동을 하면서 지역 주민들의 사랑을 듬뿍 받았다.

그러던 그가 정치를 떠나 교육과 문화활동에 매진했다. 2004년 조선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았고 2006년부터 조선대 초빙교수로 있으면서 젊은 학생들과 토론하며 강의하는 등 조선대와 송원대에서 학문적인 무장도 갖추었다.

남구문화원 회원으로 있으면서 공부하던 중 2011년 3월에는 남구문화원장에 선출되어 취임한 이후 그해 10월부터 ‘굿모닝 양림’과 같은 남구의 대표적인 문화축제를 7회 째 치러내며 남구 문화발전의 견인차가 되었다.

2013년 5월에는 광주문화원연합회 회장으로 취임하면서 현재까지 4, 5대 남구문화원장과 7, 8대 광주문화원연합회 회장을 연임하는 동안 지역 향토문화 발전에 힘썼다.

또한 2013년부터 광주문화재단 이사로 4년 동안 지내는 등 지역 문화계의 리더로 부상했다. 

성현출 원장은 이러한 내적 역량을 20여년 동안 한시도 쉬지 않고 키워온 끝에 그것을 발현할 무대로 남구청장이 되겠다는 뜻을 품은 것으로 해석된다.

그가 그리는 남구의 꿈은 남구가 미래성장동력인 에너지밸리 첨단산업단지와 불과 20분 거리에 있고 광주전남 혁신도시 생활거점 배후도시로 성장해왔다는 점에서 4차 산업혁명의 기틀을 키워나가는 교육, 문화관광, 도시재생 등과 사물인터넷, 인공지능 등 스마트 기술이 융합된 첨단 정보도시 기반 조성이 선행돼야 한다는 것이다.

또 문화로 일궈내는 경제남구 건설이 그 해답이라고 생각한다. 오랫동안 문화분야에 종사하면서 체득한 것이다. 이를 위해 'New Culture Town Project'를 추진하기 위해 국립아시아전당 활성화에 따른 시너지 효과를 남구로 유입해 기존의 양림동 이외에도 사직동과 대촌동, 송암동, 월산동을 광주 문화관광의 새로운 핵심 거점으로 만들어야 한다는 방안을 마련했다.

물론 기초지방자치단체의 재원이나 여건이 힘에 부칠 때도 있겠지만 주민참여 중심의 공동체문화를 중요하게 생각하고 남구 아이디어 스토어를 설립해 이웃이 있는 공동체, 주민이 행복하고 안락한 도시재생. 청년 문화 메카 남구를 만들어 가는 미래의 남구 비전을 제시했다.

성현출 원장은 문화교육특구의 특성을 살린 교육산업, 빛고을노인건강타운을 중심으로한 실버산업, 양림동과 송암동을 중심축으로 하는 문화관광산업, 대촌동 에너지밸리 전용산업단지를 중심으로 한 에너지산업 메카 남구 조성사업을 통해 청년, 여성. 노인, 장애인 등 취업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일자리에 대한 기본방안을 수립했다.

성 원장은 일자리 창출 계획을 묻는 질문에 “영산강 에너지 융복합 클러스터 조성사업이 추진되면 한전에서 목표하고 있는 500여개 에너지 기업을 유치할 수 있고 양질의 일자리도 12만개까지 생길 것으로 기대되어 청년실업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 높은 임금에 따른 삶의 질 향상까지 해결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남구 승촌보 친수구역 개발사업에 대해서는 “이명박 정부에서 국민의 동의도 없이 토목 중심으로 추진해 비판 받았던 4대강 사업과는 다르다. 이 사업은 영산강 일원에 친수도시를 만들고 한전과 연관된 에너지 자급도시의 모델을 만드는 것으로 광주‧전남의 미래가 달린 프로젝트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부산시의 경우 4대강 사업 특별법에 따라 5조5,000억 원 규모의 친수구역 개발사업을 진행하고 있는데, 사업비의 80%를 한국수자원공사에서 부담하고 있다. 영호남의 지역 간 균형발전 차원에서도 충분히 국책사업으로 추진이 가능한 사업이다”며 다른 지역의 사례와 구체적인 수치까지 제시하며 복안을 밝혔다.

성 원장은 노무현 대통령 후보 광주 남구 실무집행위원장, 광주 남구의회 3·4대 의원, 조선대 초빙 교수, 광주문화원연합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오는 3월 4일 오후 3시30분 남구 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이 지역 출신인 인기개그맨 양원경 사회로 최영호 남구청장, 마라톤 국민 영웅 황영조, 영화배우 최종원 등이 참여하는 토크 콘서트를 열고 선거 행보를 본격화한다.

정성용 기자  newstoktok@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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