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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기석-박준영 의원직 상실...지방선거와 동시 ‘미니 총선’
▲8일 대법원에서 의원직상실형이 확정된 송기석 -박준영 전 의원

바른미래당 송기석(광주 서구갑) 의원과 민주평화당 박준영(전남 영암·무안·신안) 의원이 8일 의원직을 모두 상실했다.

송 의원과 박 의원이 이날 대법원 선고로 모두 의원직을 상실함에 따라 광역단체장 지방선거와 함께 광주·전남 최대 7곳에서 재·보궐 선거가 실시될 것으로 보인다.

송 의원은 2016년 4월 총선 당시 선거 캠프 회계책임자가 회계보고를 누락하고 선거비용을 불법 사용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기소돼 1, 2심에서 직위상실형을 받았다. 대법원 상고심에서 징역 8월, 집행유예 1년, 벌금 200만원을 선고한 원심이 확정됐다.

박 의원은 공직선거법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기소돼 지난해 10월 항소심에서 징역 2년6개월과 추징금 3억여원을 선고받았다.

대법원 최종심에서 징역 2년6개월에 추징금 3억1700만원이 확정돼 당선 1년10개월 만에 의원직을 잃게 됐다.

현행 선거법상 지방선거 30일 전인 5월14일까지 당선무효형이 확정되면 6월 지방선거와 국회의원 재선거를 동시에 치르도록 돼 있어 이들 지역구에서는 국회의원 재선거가 치러지게 됐다.

미니총선 성격으로 치러질 이번 보궐선거에서 송 의원의 지역구인 서구갑에는 4∼5명이 자천타천 거론되고 있는데 더불어민주당에서는 박혜자 서구갑 지역위원장과 송갑석 광주학교 이사장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비(非) 여권에서는 정용화 고려인마을 후원회장과 김명진 전 김대중 정부 청와대 행정관, 이건태 변호사 등이 도전장을 내고 있다.

박 의원의 지역구인 영암·무안·신안 지역에서도 배용태 전 전남부지사, 서삼석 민주당 영암·무안·신안 지역위원장과 이윤석 전 국회의원 등이 출마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광역단체장 출마로 보궐선거이 예상되는 곳도 최대 5곳에 이른다. 

광주시장 선거와 관련, 바른미래당과 민평당 각각 1곳, 전남지사 선거를 앞두고는 민주당과 바른미래당, 민평당 각 1곳씩, 통틀어 최대 5명의 의원직 사퇴가 예상된다.

박병모 기자  newstoktok@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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