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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장현 시장, "도시철도2호선 착공할 것"시민단체, "4차 산업혁명 시대 곹통 구조 개편 일어날 것"

광주지역 시민단체와 시민행동가들이 참여한 광주도시철도2호선 착공 반대 움직임에 대해 윤장현 광주시장은 당초 예정대로 흔들림 없이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 시장은 9일 오전 간부회의에서  "도시철도 2호선은 그동안 언론, 시의회, 시민사회단체 등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고 협의를 거쳐 추진해 오고 있으나 안타깝게도 일부에서 착공을 반대하는 집회와 시위를 하고 있다"면서 "도시철도 2호선은 시민과 약속한 사항이기 때문에 흔들림 없이 추진해 달라"고 강조했다.

윤 시장은 "어떤 일에도 찬반이 있게 마련이지만 도시철도 2호선은 시민, 의회, 정부 등과 십수년간 논의해 추진하고 있는 만큼 염려하는 부분은 경청하되 정확한 데이터와 논리적 근거를 갖고 대응해 달라"고 당부했다.

윤 시장은 도시철도는 그린교통시스템으로 전환하는 것이고 역세권 개발을 통해 지역의 균형 발전이나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된다는 입장과 함께 건설을 중단할 경우 투자비용 회수가 불가능하고 광주가 제안한 모든 국책사업도 신뢰를 잃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도시철도는 정시성은 물론 수혜 주민이 확대되는 장점이 있다며 2호선이 건설되면 도시철도의 교통분담률이 현재 3%에서 13%로 늘어나고 버스는 보조기능을 수행하게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광주시는 총 42㎞ 순환선인 도시철도 2호선 구간 가운데 시청~월드컵경기장~백운광장~광주역으로 이어지는 1단계 구간을 올해 상반기 착공해 오는 2023년 개통할 예정이다. 3단계 전 구간은 오는 2025년 완전개통한다.

이를 위해 이달 중 국토교통부와 기획재정부에 총 사업비와 사업계획 승인을 받는다는 계획이다.

한편 광주지역 시민사회단체 등으로 구성된 '윤장현 시장 임기 내 도시철도2호선 착공 반대 시민모임'은 지난 8일 광주시청 앞에서 건설중단과 백지화를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진 뒤 시청 광장 소녀의상 앞에서 무기한 천막농성에 돌입했다.

이들 단체는 기본적으로 두 칸짜리 지하철 운행을 위해 막대한 예산을 들인다는 것 자체가 문제가 있는 데다 4차산업혁명 시대에 돌입하면서 자율주행차와 전기차 시대가 다가와 도시철도 2호선 완공 시점에는 새로운 교통혁명이 올 것이므로 인식의 전환이 필요하다는 주장을 펴고 있다.

정인서 기자  jis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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