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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친환경차 미래먹거리 본격 투자

광주시가 미래 먹거리로 심혈을 기울여 육성하고 있는 친환경자동차산업에 본격 투자를 할 방침이다.

4일 광주시는 내년도 자동차산업에 13개 사업에 국비 588억원, 시비 583억원 등 총 1291억원의 대규모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같은 예산 규모는 올해 827억원에 비해 1.5배 가량 늘어난 것이다.

이는 친환경자동차 부품 클러스터 사업의 본격 추진과 적극적인 신규사업 발굴 영향으로 사업비가 증액됐다.

그동안 계획 수립과 국가사업 확정 등 기반구축 단계였다면 이제는 집중적인 투자와 함께 본격적인 실행단계로 진입하겠다는 것이다.

친환경자동차 부품 클러스터 조성사업은 내년도 726억원 예산을 투입해 19개 기업 기술개발과제 지원과 42종의 기업 공용장비를 구축하고 기업지원센터와 글로벌비즈니스센터 건립에 들어간다.

빛그린국가산단을 자동차 전용산단으로 변경하는 개발계획 변경절차가 지난 11월9일 국토부에서 승인돼 자동차밸리 조성도 가시화될 전망이다.

또 시는 새정부 100대 국정과제에 ‘고부가가치 창출 미래형 신산업 발굴 육성’ 과제에 포함된 미래형자동차 전장부품산업 육성을 위한 기획사업도 추진한다.

자율주행차와 연계한 커넥티드 서비스카산업 육성을 위한 고신뢰성 전장부품 기술개발체계를 구축하고 지역에 위치한 LG이노텍 등 전장부품 전문기업을 뒷받침할 링크 중소기업 육성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지역주도형 부품산업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2018년도 신규 국비사업으로 발굴한 ‘전장부품 고안전 지원체계 구축사업’과 ‘라이다 융합산업 상용화기술 지원사업’ 등 총 350억원 규모의 신규 사업을 정부에 적극 건의했다. 따라서 관련 국비가 내년도 예산에 반영되는게 관건이다.

최근 친환경, 전장화, 스마트화 추세에 부응하는 인증 및 국제기준 대응을 위해 ‘친환경차안전연구원’ 설립이 중요하다는 점에서 지난 대선 공약사업으로 건의해 새 정부 대통령 지역공약에 반영시킨 바 있다.

교통안전공단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자동차안전연구원 광주분원 설립으로 방향을 적극 추진 중이다.

특히 지난 10월 윤장현 시장이 방문한 독일 프라운호퍼연구소와의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전문가를 동반한 실무 협의방문을 계획하고 있어 조만간 협력사업이 가시화될 전망이다.

정인서 기자  jis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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