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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2천여쪽 5.18 비밀문건 특조위에 넘겨져

2천여쪽이 넘는 5.18 민주화운동 관련 비밀문서 16건을 일반문서로 재분류되어 '5.18 민주화운동 헬기사격 및 전투기 출격대기 관련 국방부 특별조사위원회(5.18 특조위)'에 제출됐다.

이에 따라 5.18 특조위가 조사중인 5.18관련 헬기사격, 전투기 출격대기, 발포명령자 등에 37년 동안 가려졌던 진실 규명에 한층 더 다가설 수 있게 됐다는 평가다.

국방부는 지난 7월부터 국방본부 및 직할기관ㆍ부대, 합동참모본부 등 전군을 대상으로 5.18 관련 기록물 보유실태를 조사한 결과 공식적으로 관리되고 있는 관련 기록물은 29개 기관 60여만쪽이고, 이 가운데 비밀문건은 16건(2268쪽)이라고 밝혔다.

합참에서 3건(1166쪽), 육군본부 11건(915쪽), 공군본부 2건(187쪽)의 비밀문건을 보유ㆍ관리하고 있었으며 등급별로는 3급비밀 2건, 대외비 14건이었다.

이들 16건이 모두 비밀 해제돼 특조위로 넘어갔다. 이들 문건은 5.18 당시 현장 진압부대의 움직임을 알 수 있는 육군본부 상황일지, 전교사작전상황일지, 특전사 전투상보, 특전사 광주지역 소요사태 진압작전, 전투상보(31사단, 20사단), 20사단충정작전상보 등이다.

또 지난 1980년 1월24일부터 10월20일까지 제1전투비행단 보유전력 이관, 5월18일 기지방어 계획(경계태세2급 발령, 비상소집 등) 등이 수록된 '공군사 7집'의 비밀도 해제됐다. 

정성용 기자  newstoktok@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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