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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이번에 반듯이 세워 조사한다

목포 신항만에 있는 세월호 선체를 바로 세워 나머지 미수습 희생자에 대한 조사작업을 벌일 계획이다.

그러나 이 소식을 들은 시민들은 눈힙채로도 힘들었던 선체조사 과정에서 여러군데 손을 댔는데 바로 세우면 붕괴 위험은 없는 지 우려하는 모습이다.

선조위는 27일 열린 제11차 전원위원회 회의에서 '세월호 선체 직립'에 대한 안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안건은 6명의 선조위원중 5명이 찬성했다.

선조위가 이같은 결정을 내린 이유는 세월호를 바로 세울 경우 그동안 진입에 어려움을 겪었던 일부 공간에 대해 조사가 가능하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세월호 선체는 누워있는 상태다. 이로인해 엔진룸이나 스테빌라이져 등 기계들이 산재돼 있고, 뻘도 제거가 쉽지 않으면서 선체 최처부분에 대한 수색이나 조사가 제대로 진행하지 못했다.

세월호는 육상에 거치됐을 때와 마찬가지로 모듈트랜스포터를 이용해 바다에 있는 플로팅 독에 올려진다.

이후 해상 크레인이 양쪽에서 회전시켜 들어올리는 방식으로 세워지게 된다. 선조위는 선체를 세우는 작업에만 약 68억원이 들 것으로 전망했다.

작업시간은 총 67일이 걸릴 것으로 선조위는 보고있다. 이 기간은 각종 장비들과 구조물이 설치되는 시간이 포함된 것이다.

세월호 선체가 세워진 후 선조위는 미수습자 수색과 선체 조사를 병행할 방침이다.

그러나 이 방침을 들은 시민들은 세월호 선체가 바로 세워질 것인지, 그 과정에서 붕괴 우려는 없는 것인지 걱정스러워 하고 있다.

정성용 기자  newstoktok@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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