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정치 지방의회
광주시의회, 비엔날레 일몰제 부당 '지원해야'

광주시의회가 정부의 광주비엔날레를 일몰제 적용에 따른 지원 축소를 결정한 것은 잘못된 것이라며 이에 대한 지원을 촉구하고 나섰다.

광주시의회는 25일 "광주비엔날레 일몰제 적용은 근거가 불분명하고 국제적 성과와 기여도 등을 고려하지 않은 채 일률적으로 적용하는 것은 부당하다"면서 '국제행사 일몰제 관련 재검토 건의'와 함께 광주비엔날레에 대한 지속적인 국비지원을 촉구했다.

광주비엔날레는 현재 '10년 이상 국고 지원을 받은 행사를 지원 대상에서 제외하는 정부의 국제행사 일몰제' 규정에 따라 예산이 30억 원에서 12억원이 삭감돼 28억원으로 줄어든 상태다.

시의회는 "이는 지난 정권이 문화계 블랙리스트와 2014년 광주비엔날레 20주년 기념 특별전에서 홍성담 작가의 '세월오월'에 대해 부정적인 시각을 갖고 국제행사관리지침을 자의적으로 해석함으로써 광주의 문화예술 발전에 악영향을 끼치고 있다"고 비판했다.

시의회는 "광주비엔날레에 대한 일몰제 적용을 즉각 철회하고 국가 브랜드의 가치를 높이고 우수 국제행사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지원법을 제정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한편 광주시의회는 이날 임시회 2차 본회의를 갖고 8일간의 회기를 마무리했다.

정인서 기자  jisnews@daum.net

<저작권자 © 톡톡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정인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