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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대, 위안부 피해자 모욕 발언한 교수 파면 의결

강의 도중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를 모욕한 순천대학교 교수가 파면됐다.

▲지난달 26일 오후 광주지검 순천지청 앞에서 위안부 할머니 모독발언을 한 순천대 교수에 대한 집회를 열고 있는

순천시민단체. <사진=순천평화나비>

순천대학교는 11일 오후 징계위원회를 열고 수업시간 중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를 모욕한 발언을 한 A 교수(54)에 대해 참석 위원 만장일치로 최고수위 징계인 파면을 의결했다. 
징계 사유는 성실 의무위반, 품위 유지 위반 등이다.

총장은 징계의결서를 확인하고 징계 처분을 집행하게 된다.

A교수는 지난 4월26일 사범대생을 대상으로 강의를 하던 중 위안부 할머니를 거론하며 “내가 보기에 할머니들이 상당히 알고 갔어. 오케이. 일본에 미친, 그 끌려간 여자들도 원래 다 끼가 있으니까 따라다닌 거야”라고 말했다.

학생들은 강의를 하던 A교수에게 항의를 한 후 사과를 요구한 뒤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올렸다.

논란이 확산되자 순천대학교는 지난달 19일 성명을 발표, 진상조사를 통해 엄중 처리와 재발방지를 약속했다.

이에 ‘순천평화나비·순천여성회’ 등 시민사회단체는 지난달 26일 A 교수가 허위사실을 유포해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들을 모욕하고 명예를 훼손했다며 광주지검 순천지청에 고발장을 제출했다.

박병모 기자  newstoktok@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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