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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는 항구다" 10월말 열린다

"목포는 항구다"라는 노래가사에 사람들은 가끔 흥얼거리며 따라부른다. 맞다. 목포는 항구다. 항구에는 무엇이 있을까.

항구는 배가 있고 생선이 있고 각종 해산물로 넘치는 정감어린 곳이다.

목포항의 이런 정감어린 가을 낭만을 만끽할 수 있는 목포 항구축제가 10월 27∼29일 목포항과 삼학도 중앙공원에서 열린다.

29일 목포시는 지난해가지 여름에 했던 목포항구축제를 성어기인 가을로 개최 시기를 바꿔 북적이던 항구를 재현하고 바다 위에 펼쳐진 어시장이었던 파시를 효과적으로 연출한다는 구상이다.

목포시는 수산물 파시 존, 중앙공원을 체험장을 무대로 60여 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축제는 풍어를 상징하는 만선기의 5가지 색을 주제로 목포 여객선터미널에서 주 무대까지 1.6㎞ 구간에서 '풍어 파시 길놀이 한마당'을 펼치며 개막을 알린다.

목포항을 따라 파시 길을 조성해 전통, 근대, 현대로 나눠 선창의 변화상을 표현한다.

전통 구간에는 시장 상인들이 전통 난장을 펼치며 근대 파시에는 1960∼1990년대 목포 선창의 향수를 불러일으킨다. 현대 구간에는 목포수협 위판장에서만 볼 수 있는 수산물 경매가 이뤄진다.

싱싱한 수산물을 홍보하고 싸게 살 수 있는 경매 장터가 축제 기간 매일 3∼4회 열린다.

과거 3대 항의 영화를 엿보게 하는 선창 어구 거리, 전통 한선 제작과정 체험, 1 흑(김)과 3 백(쌀·면화·소금) 체험 공간도 선보인다.

26일 전야제인 목포가요제, 27일 항구음악회, 29일 바다 콘서트 등 공연이 펼쳐지며 29일에는 유달산 마라톤대회와 전국 사진촬영대회도 열린다.

목포는 항구다라는 노래가사를 흥얼거리며 바닷가, 선창을 한 번 걸어볼 일이다.

정성용 기자  newstoktok@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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