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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역사 사진으로 찍는 박하선과의 대화28일 광주시립사진전시관

역사는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오늘에도 숨을 쉰다. 우리 선조의 역사 현장을 찾아 사진을 풀어내는 작가 박하선과 대화시간이 마련됐다.

광주시립미술관(관장 조진호)은 중견사진작가 초대 박하선 “太王의 증언, 고구려”展 전시연계프로그램으로 28일 오후 3시 광주시립사진전시관에서 ‘작가와의 대화’를 갖는다.

미술관측은 지난 9월 5일 전시가 개막한 이후 역사에 관심 있는 시민들, 서울․대구 등지에서 찾아 온 미술인, 그리고 지도 하나를 들고 찾아 온 외국인 방문객 등 다양한 관람객이 다녀갔다고 밝혔다. 전시는 11월 5일까지이다.

우리 지역의 중견사진작가로 독보적인 역사 다큐멘타리 사진가인 박하선 작가는 이번 전시가 시민들에게 우리 역사를 환기시키는 촉매가 되길 바란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 ‘작가와 대화’ 시간에 박하선 작가는 자신이 카메라를 들고 누빈 역사의 땅에서 몸소 체험한 이야기들, 그리고 현장에서 느낀 소회 등을 풀어 놓게 된다.

또한 박하선 작가는 ‘알지 않고서는 보이지 않는 것’이 이치인 것처럼, 많은 사람들이 전시장에 와서 보고 느낌으로써 주체적 역사인식을 가져야 한다고 역설한다.

그의 작품 속에서 우리 선조의 모습을 보거나 이 땅의 인류가 살아가는 현장들을 보는 자유로움을 만끽할 수 있을 것이다.

작가는 1954년 광주 출신으로 1980년 ‘대양’展을 시작으로 ‘실크로드’(1990), ‘티벳’(1991), ‘문명의 저편’(2000), ‘천명(天命)’ 등 15차례의 개인전과 초대전을 가졌다. 광복60년, 사진 60년-시대와 사람들’(2005), ‘2006 대구 국제사진비엔날레’ 주제전, '한국현대사진 60년’(2008)을 비롯한 국내․외 다수의 그룹전을 가졌다.

현재 자유사진가로 활동하면서 많은 매체에 기고중이며, 여행집단 ‘문명의 저편’ 단장을 맡고 있다. 세계 오지 및 분쟁지역, 그리고 한민족 상고사 영상 작업에 심혈을 기울이며 ‘대하역사다큐멘터리’ 출판 작업에 몰두하고 있다.

작품집으로「삶의 중간보고서」(1999),「天葬」(2002),「문명 저편의 아이들」(2005),「천불천탑」(2007),「생명의갯벌」(2009),「오래된 침묵(Ancient Silence)」(2011),「발해의 恨」(2012)이 있다. 티벳의 장례의식을 담은 사진 ‘天葬’으로 ‘2001 World Press Photo 상을 수상했다.

정인서 기자  jis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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