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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세계청년축제, 어떤 의미를 담았을까?윤장현 시장, 2015유니버시아드 계기로 만든 축제인데

8월 4일 광주에서 또 하나의 축제가 열린다. 덕분에 광주프린지페스티벌은 행사 일정과 장소가 겹쳐 쉰다.

광주 청년이 직접 기획하고 만든다는 2017세계청년축제가 3번째로 열리기 때문이다. 8월 4∼6일 5·18민주광장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일원에서 '청년은 한다(Youth Do It!)'를 주제로 열린다.

세계청년축제는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를 계기로 윤장현 광주시장이 광주청년과 세계 여러 나라의 청년들이 교류한다는 명목으로 만들었다.

얼마나 급하게 만들었는지 2015년 당시 예산에 편성되지도 않았던 행사인지라 예비비로 10억원이나 집행됐다. 즉 충분한 검토없이 즉흥적인 발상이었다는 증거이다.

그러다보니 윤 시장은 당시에 부적절한 예비비 편성으로 문제가 되기도 했다. 지방재정법 시행령에 따르면 예비비는 긴급재해 대책비용을 제외하고는 사용할 수 없음에도 축제예산을 예비비로 편성·집행했던 것이다.

지금이야 본예산 편성 항목에 들어가 있지만 매년 개최하는 축제를 법령에서 정한 절차와 의회의 예산안 심의를 무시한 채 급하게 진행한 것은 시장의 즉흥 발상에 공무원들이 박자를 맞춰주고 있기 때문이라는 지적이다.

당시 조오섭 광주시의원은 "시는 긴급성을 이유로 청년축제를 예비비로 집행했다고 하지만 예비비로 편성해 집행한 것은 법령에서 정한 절차와 의회의 예산안 심의를 무시한 것"이라고 비판한 바 있다.

이같은 급조된 축제는 2015년에 서구 극랑강 일대에서 있었던 억새축제가 윤 시장이 이곳을 지나다가 이곳에서 억새를 테마로 축제를 하면 좋겠다는 시작된 바 있다.

올해 세계청년축제는 ▲ 청년은 도전한다(청년 브랜드존·청년셰프 푸드 페스티벌·개막 미디어퍼포먼스) ▲ 청년은 즐겁다(청춘 썸머 놀이터·월드 유스 락 & 디제이 페스티벌·버스킹 루키) ▲ 청년은 힐링한다(보이는 청춘 라디오·청년토크 영보이스·메종 드 바캉스) ▲ 청년은 세계와 함께한다(위 아 더 월드·위 런 광주) 등으로 진행된다.

이 밖에도 광주시는 전국 지자체 청년협의체와 청년정책을 교류하는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다. 광주, 대구, 대전, 경기, 전남 등 전국 100여 명의 청년협의체 구성원이 참여해 청년정책을 논의하고 새로운 정책 발굴에 나서기로 했다.

또 세계적인 상거래 플랫폼인 알리바바의 운영 전략을 배우는 '2017광주창업포럼'도 지역 청년창업자들을 위해 마련된다. 청년창업이 대박났으면 좋겠다는 기대를 해보고 있다.

자세한 축제 일정 및 행사참여 안내는 공식 누리집(www.wyouthfestival.com)을 참조하면 된다.

박어진 기자  newstoktok@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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