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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퍼루키’ 박성현, US여자오픈 우승…11언더파 277타한국 낭자 8명 톱 10 점령...트럼프 골프장서

‘수퍼루키’ 박성현(24·KEB하나은행)이 현지시각) 제72회 US여자오픈 골프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상금은 91만 달러(약 10억3000만 원).

▶박성현이 US여자오픈 골프대회 마지막 날인 16일(현지시간) 18번 홀에서 우승으로 이어지는 세컨샷을 날리고 있다.
<사진=방송화면 캡처>

박성현은 이날 미국 뉴저지주 베드민스터에 있는 트럼프 내셔널 골프클럽(파72ㆍ6762야드)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1개를 기록하며 5언더파 67타를 쳐 최종 합계 11언더파 277타로 역전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박 선수는 중국의 펑샨샨(28)에 3타 뒤진 단독 4위로 출발했다. 펑샨샨은 18번 홀에서 트리플 보기를 적어내며 공동 5위로 하락했다.

박성현은 2번 홀(파4)과 5번홀, 8번 홀(파5)에서 잇따라 버디를 잡아내며 선두권으로 치고 올라갔다. 9번 홀(파4)에선 보기로 한 타를 잃었지만 12번 홀(파4)에서 약 1.5m 버디 퍼팅에 성공하며 9언더파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이어 15번 홀(파5)과 17번 홀(파4)에서도 연속으로 버디를 낚아 격차를 벌렸다.

공동 2위로 최종라운드에 나선 여고생 아마추어 골퍼 최혜진(17·학산여고)은 최연소 메이저 대회 우승과 50년 만의 US 여자 오픈 아마추어 우승이라는 대기록에 도전했지만 16번 홀(파 3)에서 티샷이 워터해저드에 빠지며 더블보기를 범해 최종 합계 9언더파로 준우승을 차지했다.

세계 랭킹 1위 유소연과 허미정이 최종 합계 7언더파로 공동 3위에 올랐고, 양희영·김세영·이미림이 5언더파 공동 8위를 기록하며 한국 선수 8명이 US 여자 오픈 톱 10을 점령했다.

이날 대회에서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직접 모습을 드러내 관심을 모았다.
대회가 열린 이 골프장의 이름은 트럼프 대통령의 이름에서 따왔으며, 소유권 역시 트럼프 대통령에게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박성현의 우승이 결정되자 박수를 치며 기뻐했다.

박어진 기자  newstoktok@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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