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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과 고영태, 그렇고 그런 사이?'호스트'에서 더블루 k 상무, 유명스타 인맥까지...‘과거 행적’도마

[톡톡뉴스=박병모 기자] 고영태(40)씨의 과거 행적이 꼬리를 꼬리를 물어내면서 최순실과 고 씨와의 관계가 회자되고 있다. 세간에는 여러가지 좋지않은 루머들이 떠돌고 있는 속에 '정말 그렇고 그런 관계일까' 라는 의구심을 낳고 있다. 

▲ 검찰조사를 받고 나오다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는 고영태<사진=tv 화면 캡처>

고영태가 최순실과 20세 이상 나이 차이가 나지만 반말을 쓰는 사이고 K스포츠 재단 설립 전날인 지난 1월 12일 최순실과 함께 ‘더블루K’를 세운 것으로 알려지면서다.  일각에서는 과거 고영태가 서울 강남의 유흥주점에서 ‘민우’라는 가명으로 호스트로 일했고, 그 당시 최순실과 인연을 맺었다는 믿기지 않는 소문도 제기됐다.

하지만 고 씨는 최근 검찰조사를 받고 나오던 중 “최순실과 어떤 사이냐”기자들의 질문에 "빌로밀로라는 가방 때문에 우연치 않게 알았다"며 “특별한 사이로 만난 것이 아니라”고 일축했다.

고영태는 1998년 방콕 아시안게임 펜싱 단체전 금메달리스트다. 이후 2008년께 고영태는 서울 강남구의 한 고급 호텔에서 헬스, 골프, 수영 등을 가르치는 트레이너로 몇 달간 일했었다.
하지만 나름대로 성실했던 고씨는 몸에 있는 문신 때문에 고객들이 항의가 많이 들어오자 결국 그만두게 됐는데 당시 이 호텔 헬스장에는 최순실도 출입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2012년 대선때 박근혜 대통령이 해당 브랜드의 가방을 들고 다니는 모습이 눈에 띄어 ‘박근혜 가방’으로 유명세를 탔는데 이 빌로밀로라는 가방을 2008년 고영태가 론칭했다.국내 중소기업 브랜드였지만 고영태의 가방은 2012년 KBS ‘넝쿨째 굴러온 당신’에 출연한 배우 김남주의 협찬이 이뤄지면서 세간의 관심을 끌었다.
이런 배경 하에 고영태와 인연이 있는 배우 김승우의 부인이 김남주가 신생 브랜드인 빌로밀로 가방 협찬을 해준 것으로 추측된다.

고영태가 연예계 인맥이 넓은 것은 장동건, 공형진, 김승우, 현빈 등 다수의 유명 연예인들이 친분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사회인야구단인 플레이보이즈에 투수로 수년간 활동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최순실의 보도가 본격적으로 나오기 직전인 지난 16일에도, 고영태는 선발 투수로 출전했다. 플레이보이즈는 공형진을 중심으로 한국뿐 아니라 일본 등지에서 경기를 펼칠 만큼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그러나 고영태가 최순실 게이트에 연루된 사실이 알려지면서 이들 스타들은 고영태와의 친분 관계에 대해서 선을 긋거나 과거 친분이 있었다는 이유만으로 함께 거론된 것을 불편해 하고 있다.

고영태와 친분이 있다는 루머로 곤혹을 치른 배우로는 박해진·고주원을 들 수 있다.
박해진은 고 씨와 함께 찍은 과거 사진이 SNS 등을 통해 퍼지면서 박 씨도 호스트 출신이 아니냐는 논란에 휩싸이게 됐다.
이에 소속사 마운틴무브먼트 측은 31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해당 사진은 많은 사람들과 어울리는 중에 찍었던 것으로 이미 2011년 해명과 고소 고발을 통해 명예가 회복했다”면서 “분명한 것은 박해진과 고 씨가 개인적으로 알거나 연락을 취하는 사이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고주원은 고영태의 사촌 동생설에 휘말렸다. 고주원의 소속사 대표는 28일 “단순한 지인으로 얼굴만 알고 지냈다. 두 사람이 군 입대 전 알던 사이로 전역 후 연락은 하지 않는다”고 해명했다.

박병모 기자  newstoktok@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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