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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전체 56건)
겨울 숲을 바라보다
집 앞에는 작은 숲이 있다. 언덕진 숲은 가을까지 잎새로 우거져 있었다. 주로 키 큰 참나무들이 많고 어쩌다 잣나무, 물푸레나무들이 섞...
문틈 시인  |  2017-12-12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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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탄허 큰스님을 그리며
참 오래된 일이다. 직장 생활을 하던 초년 시절에 어떤 잡지의 부록으로 나온 책을 읽게 되었다. 기독교, 가톨릭교, 유교, 불교계의 이름난 종교인들이 여러 조를 이루어 각기 한 가지씩의 주제를 가지고 토론을 하는 내...
문틈 시인  |  2017-12-06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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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이 오면
매스컴에 나오는 4차 산업혁명이라는 말만 들어도 가슴이 뛴다.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과는 전혀 다른 차원이라 할 수 있는 4차 산...
문틈 시인  |  2017-11-30 0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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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엽 구르는 소리
포도 위에 낙엽들이 바람에 날린다. 포도에 낙엽들이 굴러간다. 포도 위에 낙엽들이 끼리끼리 몰려다닌다. 낙엽들이 내는 갈빛 내음, 낙엽...
문틈 시인  |  2017-11-24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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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어줄 사람
오래 전에 아버지를 따라 문상을 갈 때면 상주를 대신해서 곡을 대신해주는 사람을 볼 수 있었다. 조문객을 받을 때마다 여러 날 곡을 해...
문틈 시인  |  2017-11-16 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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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바닷가에서
여름이 물러가고 가을 단풍이 한창인 이제 바다는 비로소 내 차지가 되었다. 바닷가에는 지난 여름의 잔해들이 널려 있다. 슬리퍼, 부서진...
톡톡뉴스  |  2017-11-07 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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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룩진 마음
친한 지인의 아들 결혼식이 벌써 전에 있었다. 소식을 몰라 참석을 못했다. 한참이 지난 뒤에 우연히 전에 다니던 직장의 회보를 보고서 ...
문틈 시인  |  2017-10-26 0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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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곱 개의 넥타이
올해 노벨경제학상의 수상자인 미국 시카고대의 리처드 세일러(Richard H. Thaler) 교수는 흥미로운 경제이론을 제안한다. 이른...
문틈 시인  |  2017-10-19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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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존 배낭
어떤 이는 핵전쟁에 대비해서 생존배낭을 세 개 마련해야 한다고 말한다. 하나는 집에, 따른 하나는 차에, 또 다른 하나는 회사에 두기 ...
문틈 시인  |  2017-10-11 0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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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행버스 타는 이유를 못찾았다"
아무데서라도 손을 들면 지나가는 버스가 멈추고 승객을 태운다. “아따, 저기서 쪼까 내려주쇼. 이잉!” 기사는 아무데서나 멈추고 승객을...
정인서 미술비평가  |  2017-09-26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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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달
새벽에 깨어나 벽시계를 보니 3시 30분. 창켠이 환하다. 달이 서쪽 하늘에 떠 있다. 참 오랜만에 보는 달이다. 왠지 이물감이 든다. 너무 오랜 동안 달이 있는지초자 잊을 정도로 달과 멀리하고 살았던가싶다.도시의 ...
문틈 시인  |  2017-09-26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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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 섬기기
아놀드 토인비는 세상을 떠날 때 하늘나라로 가지고 가고 싶은 것이 있다면 한국의 대가족제도라고 한 적이 있다. 세계적인 역사철학자가 한...
문틈 시인  |  2017-09-20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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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바른 조선대 이사회 방향은
현국면은 임시이사로 갈것인가? 아니면 개방이사를 선출하고 민주이사 6명을 만들어 이사회 구성을 6대3으로 하여 3기 정이사체제로 갈것인...
김창훈 시민기자  |  2017-09-20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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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의 지시
문재인 대통령 취임 후 사회의 각 분야들이 정신 못 차리게 변하고 있다. 원전을 없애라, 최저 시급을 1만원까지 올려라, 계약직을 정규...
문틈 시인  |  2017-09-14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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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핵 안 무섭다?
북한이 엊그제 여섯 번째 핵실험을 했다. 그 여파로 한중 국경 지방은 물론 경기 북부 지방에까지 지진 현상이 감지되었다. 사람들이 소방당국에 전화까지 하며 놀랐다니 그 규모가 엄청났던 모양이다. 히로시마 원자탄의 서...
문틈 시인  |  2017-09-05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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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벌레 우는 소리
요 며칠 풀벌레 우는 소리로 밤이면 집 주변이 시끌벅적하다. 날마다 비가 쏟아지더니 어디서인지 맹꽁이 떼도 나타나 큰 소리로 울어댄다....
문틈 시인  |  2017-08-31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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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가 배운 소학교 책
이사를 하고 나서 몇 달이 지나도록 책 정리를 차일피일 미루어오다가 더는 미룰 수 없어 마음을 다잡고 시작하여 일을 마쳤다. 책 정리에 여러 날이 걸렸다. 그도 그럴 것이 책 한권을 집어들 적마다 그 책에 관한 스토...
문틈 시인  |  2017-08-18 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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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세계대회 비용만 줄이면 '장땡'인가?
광주시가 치렀던 2015광주유니버시아드대회에서 '저비용 고효율'로 치렀던 데 대해 관련 유공자들에게 정부 포상이 주어진다...
정인서 기자  |  2017-08-17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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칡넌출이 감는 것
요즘 아침 산책길은 개천의 둔치에서 길바닥으로 올라오는 칡넌출들로 장관이다. 개천의 둔치에서 길가로 무리지어 올라온 녹색 칡넌출들은 한...
문틈 시인  |  2017-08-11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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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기와 이정룡' 광주문화재단 대표이사, 적격자는 누구일까
김윤기와 이정룡, 광주문화재단 대표이사 임원추천위원회가 두 번째 공모를 통해 후보자로 선정해 내놓은 인물들이다.지난 3일 광주시에 보고...
정인서 기자  |  2017-08-10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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