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뉴스]호남대학교 교수학습개발원(원장 장윤경)은 1월 17~18일 이틀에 걸쳐 교내 교수자를 대상으로 ‘메타버스(Metaverse) 활용 워크숍’을 운영했다.

‘메타버스 이해부터 실천까지’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워크숍은 메타버스의 개념, 메타버스 플랫폼(Gather Town, Spot, ZEP) 제작 실습, 메타버스 활용 수업 설계로 나누어 간호학과 장윤경 교수, 작업치료학과 이문영 교수, 교수학습개발원 이성아 교수가 함께 진행했다.

워크숍에 참여한 임경열 교수(언어치료학과)는 “기존에 어렵게만 느껴졌던 메타버스를 쉽게 이해하고,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직접 학습 공간을 제작해보고 메타버스 활용 수업 설계를 해봄으로써 단순히 메타버스를 활용하는 것을 뛰어넘어 수업에 적합한 메타버스 환경을 설계하여 학습자의 학습경험을 향상시킬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얻게 되어 앞으로 다양한 방법으로 수업에 적용할 계획이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장윤경 교수학습개발원장은 “교수자의 에듀테크 도구 활용 역량 향상을 위하여 새롭게 등장하는 다양한 에듀테크 도구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교수자가 수업 목표 달성을 위해 적합한 에듀테크 도구를 선정하고 잘 적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워크숍을 지속적으로 개발·제공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워크숍은 호남대학교가 교육부 주최 및 국가평생교육진흥원 주관으로 진행되는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K-MOOC) 개발 사업에 선정되어 개발 및 운영 중인 ‘누구나 쓸 수 있는 메타버스’의 성과 확산 및 공유를 위해 운영됐다.

한편, 호남대학교는 2020년 K-MOOC 인공지능 분야 지정강좌(수학으로 푸는 자율주행 AI)를 시작으로 2021년 K-MOOC 심화강좌(수학으로 푸는 블록체인), 개별강좌(모두에게 필요한 공중보건), 2022년 ‘인공지능융합(AI+X) 미래전략분야’ 묶음 강좌와 ‘누구나 쓸 수 있는 메타버스’를 성공적으로 개발·운영하고 있다.        김미자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