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버셜 스튜디오 방문

싱가포르 국립대

팀 미션 수행

싱투게더 팀, 머라이언파크 앞 버스킹

[톡톡뉴스]호남대학교(총장 박상철)는 1월 5일부터 12일까지 6박 8일간 싱가포르에서 세계시민으로서의 자질 향상 및 글로벌 의사소통 능력함양 등을 위한 ‘대학연계 세계시민성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호남대학교 비교과통합지원센터(센터장 좌현숙)가 대학혁신지원사업(단장 송창수) 일환으로 호남대학교(40명), 송원대학교(16명), 남부대학교(10명)와 함께 실시하고 있는 이번 프로그램은, 참가 학생들이 4명씩 팀을 꾸려 스스로 수행주제와 일정을 정하고 실행함으로써 세계시민으로서의 자질과 외국어 능력을 향상시키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학생들은 프로그램 기간동안 싱가포르 국립대학교 학생들과의 교류, 싱가포르 경제 성장 과정 알기, 싱가포르 역사문화알기, 다문화체험 등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며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고 있다.

팀별 미션에서 호남대학교 ‘싱나는 문화탐방단’(간호학과, 상담심리학과)은 싱가포르 국립대학교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감정 와이파이 만들기 캠페인’을, ‘열정 그 job체’팀(항공서비스학과)은 창이국제공항을 방문하여 항공사 직원들의 근무환경과 한국인 근무 상황 등에 대한 인터뷰를 진행했다.

또 ‘토떠싱’팀(토목환경공학과)은 싱가포르에 있는 쌍용건설을 방문해 해외 건설현장 상황과 근무환경, 현장 안전 설비 등에 대한 인터뷰를 가졌으며, ‘화양연화’팀(항공서비스학과)은 싱가포르의 랜드마크 중 하나로 잘 알려진 마리나베이샌즈호텔을 찾아 직원과 인터뷰를 실시했다.

특히 ‘싱 투게더’팀은 머라이언파크 앞 강변에서 버스킹을 진행해 박수갈채를 받기도 했다.

좌현숙 비교과통합지원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호남대학교, 송원대학교, 남부대학교 학생들이 타국 문화에 대한 관심과 국제적 감각을 기르고 팀별 미션활동 등을 통해 글로벌 시민성 및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기회를 갖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미자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