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뉴스]호남대학교(총장 박상철)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인 ㈜비바라비다가 12월 26일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 모태펀드 운용사로부터 2억 원의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지난 2020년 호남대 창업보육센터에 입주해 스타기업 발굴 사업화 자금 지원 및 투자 유치와 관련한 지원을 받고 있는 주식회사 비바라비다(대표 마석완)는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미치는 문화를 만든다’라는 미션으로 현재 중장년층을 위한 소셜 플랫폼 ‘오이(오십 대들의 이야기)’를 운영하고 있으며, 최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SPLASH 2022투자유치 IR참가를 계기로 6개월간 내부IR, 예비투심, 본투심 과정을 거쳐 최종투자유치에 성공했다.

소셜 플랫폼 ‘오이(오십 대들의 이야기)’는 오픈한 지 2달 만에 광주 지역 내 20개 모임과 서울·경기 지역에 ‘인생 영화 공유 모임, 드론 모임, 1일 만보걷기 모임’ 등 100여개의 모임들과 8천 명의 회원수를 확보했다.

‘오이’는 빠른 실행력을 회사의 가장 큰 장점으로 소개할 정도로 강력한 팀워크를 갖춘 스타트업답게 회원 확보와 고객 편의를 늘리기 위해 온라인은 물론 각 지역 오프라인 취미 모임과 연계하는 등 공간의 제약을 뛰어넘는 메타버스 서비스를 확장하는 등 다양한 시도를 다짐하고 있다.

마석완 대표는 “향후 메타버스 공간을 더 확장하여 오프라인 모임 뿐만 아니라 메타버스 공간 내에서 진행이 가능한 온라인 모임으로까지 확장, 중장년층의 취미 영역을 넓혀나갈 것”이라면서 “5년 이내 다운로드 수 1000만 회를 돌파하는 국내 최대의 중장년 취미 오락 플랫폼으로 자리잡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창업보육센터 김성수 센터장은 “주식회사 비바라비다의 사례를 바탕으로 투자 연계를 활성화하고, 보육기업에 대한 지원을 확대함으로써 초기창업기업의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호남대 창업보육센터는 입주기업의 성장을 위해 시제품제작, 홍보마케팅, 교육, 지적재산권 지원 등 각종 지원사업 및 투자 연계와 관련한 사업화 지원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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