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뉴스]호남대학교 전기공학과 양승학 교수는 12월 23일 광주광역시의회에서 열린 ‘광주광역시 도시가스 취약지역 공급시설 설치 지원 방안’ 정책토론회에 참석해 ‘마을형 연료전지 발전 사업 및 도시가스 보급모델’을 주제로 발표를 했다.

더불어민주당 이병훈 광주광역시당위원장이 주최하고 광주광역시의회가 주관한 이번 토론회는 광주광역시 동구 지원2동 녹동마을과 칠전마을 등 도시가스 소외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미정 광주광역시 시의원을 좌장으로 양승학 호남대학교 교수가 발제를, 오광호 ㈜해양에너지 전무, 이숙희 광주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탄소중립위원장, 임욱희 동구 지원2동 녹동마을 통장, 권대혁 광주시 에너지산업과장이 토론자로 나섰다.

양승학 교수는 이날 주제발표를 통해 “연료전지 발전소를 건설해 연료공급 배관망이 연장되면 적은 비용으로 발전소 인근 마을까지 가정용 배관망을 추가 설치할 수 있다”며 “마을형 연료전지 발전 사업으로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 주민들의 에너지 복지 실현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에너지 자립도시 실현을 위한 신재생에너지 사업으로도 적합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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