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뉴스]전남 무안군 해제면은 2023년 해넘이, 해맞이 행사를 맞아해 해제면 도리포항 일원에 크리스마스 트리를 설치했다.

해제면은 연말연시를 맞이해 트리가 설치된 도리포에서 해넘이.해맞이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행사 당일 도리포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코로나19 이후 2년 만에 열리는 해넘이.해맞이 행사인 만큼 지역민과 향우민들의 기대감은 여느 때와는 달리 기대감으로 부풀어 있다.

도리포 인근 주민은 크리스마스 트리를 바라보며 “연말 연시 분위기가 한껏 나는 듯하다”며 “예쁜 광경 덕분에 마음도 편안해 진다”고 전했다.

하영미 해제면장은 “2022년 한 해 동안 고생하신 해제면민들을 위한 자그마한 선물로 준비했다”며 “면민들뿐만 아니라 해제면을 찾는 관광객들이 마음의 위로를 받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해제면은 2022년 마지막 날인 12월 31일부터 2023년 첫날인 1월 1일 각각 해넘이·해맞이 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김태중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