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뉴스]호남대학교 외식조리학과(학과장 김영균) ‘만학도’ 한태림(55세, 3학년) 씨가 ‘제10회 한국식문화세계화대축제’에서 ‘서울시장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한태림 씨는 12월 12일 더케이호텔서울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찹쌀유과, 오색쌀강정, 흑임자꽃다식, 정과구절판, 사군자쌀강정 등 맛과 멋을 한껏 살린 전통한과를 출품해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한태림 씨는 전남 순천에서 한식디저트공방 ‘한태림한과’와 한식디저트 ‘원데이클래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tv조선사극 간택, MBC드라마 옷소매붉은끝동, tvn드라마 슈룹 등에 한과 협찬을 해왔다. 또한 지난 10월 2022 Korea 월드푸드챔피언십에서는 전통한과를 출품해 보건복지부 장관상, 제2회 대한민국 치유식품경연 차와 후식부문 단체전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외식조리학과 이선호 교수는 “순천에 한태림한과라는 한과 디자인 및 특허 등록과 한과 공장을 설립하겠다는 만학도 제자 한태림 씨의 꿈이 꼭 이뤄질 수 있도록 열과 성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미자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