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뉴스]호남대학교 산업디자인학과(시각융합디자인학과, 학과장 송광철) 2개 팀이 2022 호남대학교 산학협력 교류의 날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에 입상했다.

11월 23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이번 경진대회에서 산업디자인학과 학생들은 사회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방향에서 스토킹 범죄예방을 위한 ‘스토킹캅 디자인’(3학년 박채원, 이현정, 최지우, 2학년 허윤서)과 혼식용 AI 테이블 ‘다나’(3학년 정다운, 장유화)로 당당히 우수상과 아이디어상을 수상했다.

‘스토킹 캅’은 후방카메라가 가능하며 보안기술인 얼굴 인식기술이 적용되어 스토커의 얼굴이 중복적으로 확인되면 자동으로 경찰에 신고되는 아이디어다. 특히, 초기 비녀형의 디자인 아이디어에서부터 향후 클립이나 똑딱이 머리핀과 같은 구조와 형태로 발전 가능성이 높다. ‘스토킹 캅’은 12월 7일 AI 창업경진대회에서도 발표할 예정이며 평상시 정면을 향하고 있지만 위기 상황인 야간에는 후방이 가능한 폴디형 카메라로 구체화되어 있다.

또한, 혼식용 AI 테이블 ‘다나’는 1인 가구 증가에 따른 노인, 장애인, 독거노인과 같은 대화가 필요한 사람과 혼자 생활하는 심신미약자 등을 위한 혼식용 AI 테이블을 디자인했다. 특히, AI 인공지능과 테이블이 결합하여 혼자서 생활하는 사람들이 원하는 곳으로 이동해 주는 편리함을 장착했고, 사고 방지를 위해서 공룡과 오리를 컨셉으로 디자인해 고령화 사회 꼭 필요한 아이템으로 주목받았다.        김미자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